보령·부산 말고 OO서도 같은 날 돈사 화재...하루 3건

  • 등록 2024.11.15 2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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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23:42 전남 영암군 미암면 소재 양돈장서 원인 모를 불...돈사 내부시설 소실로 8천8백만원 재산피해

14일 전남 영암에서도 돈사 화재가 발생한 것이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같은 날 보령, 부산(관련 기사)에 이어 세 번째 양돈장 화재 사고입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4일 밤 11시 42분경 영암군 미암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 및 돼지 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내 비가림막(20㎡)과 분뇨처리기, 보일러 등 내부시설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8천8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로써 이달 들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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