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일주일 사이 연달아 두 번이나 자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보고해 그 배경을 두고 관심이 모아집니다. 중국 정부가 먼저 구제역 발생을 공식 알린 것은 지난 10일입니다. 지난달 27일 광시좡족자치구에서 버팔로 1마리가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어 이달 13일에는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소 12마리가 구제역으로 확진되었다고 지난 17일 추가로 알렸습니다. 둘다 구제역 혈청형은 O형입니다. 고속도로 동물검사검역소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그외 발병과 관련된 정보는 없습니다. 중국 정부가 올해 국제사회에 구제역 발생을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에는 1건(5월) 보고한 바 있습니다. 중국은 통상 가축전염병 발생 보고를 하고 있지 않는다고 의심받고 있습니다. 최근 외신들을 통해 중국에서 ASF가 다시 기승을 보인다고 알려졌지만, 중국 정부는 이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중국이 구제역 발병 보고를 연달아 국제사회에 보고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여하튼 우리대로 국경검역을 보다 강화해야겠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3월에도 식량가격지수가 또 떨어졌습니다. 12개월 연속 하락입니다. 이런 가운데 육류, 특히 돼지고기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6.9포인트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월(129.7)보다 2.1% 떨어진 수준입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무려 20.5% 감소했습니다. 3월 지수 하락은 유제품과 곡물, 유지류 가격 지수 하락이 주도한 반면, 설탕과 육류 가격 지수는 상승했습니다. 먼저 3월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146.7) 대비 5.6%나 감소한 138.6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2개월 연속 하락입니다. 138.6포인트는 1년 전보다 18.6% 감소한 수준입니다. 밀 가격은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하락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공급량이 충분한 가운데 흑해 곡물 수출협의체(Black Sea Grain Initiative)의 연장으로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이 계속된 것이 가격 하락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옥수수는 남미 지역에서 수확철을 맞아 공급량이 증가하였고 흑해 곡물 수출협의체가 연장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3월 육류의 가격지수는 113.0포인트로 전월(112.1)보다 소폭(0.8%) 상승했습니다. 1
지난달 30일 주요 외신들은 조르지아 멜로니가 이끄는 이탈리아 우파 정부가 자국의 전통 식문화와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실험실에서 생산된 세포배양육 및 기타 합성 식품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달 28일 세포배양육 금지 법안 초안을 승인했고 상하 양원 통과가 남았습니다. 이 금지 법안이 통과되면 동물 세포로 재배한 식품을 생산, 수출 또는 수입하는 사람은 최대 6만 유로( 8,5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농민단체들은 당장 환영을 표했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농민단체들은 자연 식품 보호를 촉구하는 50만 명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이탈리아 최대 농민 단체인 콜디레티(Coldiretti)는 다국적 기업의 세포배양육을 통한 공격으로부터 자국산 농산물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금지 법안 통과를 위해 로비를 벌여 왔습니다. 이탈리아 정부의 세포배양육 금지 움직임에 일부 동물복지 단체는 실험실에서 생산된 식품을 금지하려는 이탈리아의 계획은 잘못되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국제동물보호기구(Oipa)는 실험실에서 생산된 고기는 동물 세포에서 나온 것이지만 동물 복지, 환경 지속 가능성 또는 식품 안전에 해를 끼치지 않는
올해 중국의 하반기 돼지고기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전 세계 돈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중국의 ASF 상황에 따라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국 돼지고기 생산량은 지난해 모돈 감소와 올해 ASF(아프리카돼지열병)를 포함한 질병 유행으로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이달 6일 USDA 해외농업서비스(이하 FAS)는 글로벌 농업 정보 네트워크(GAIN) 보고서를 통해 전망했습니다. FAS는 지난해 낮은 돼지고기 가격으로 중국의 생산자들이 모돈을 줄였고 모돈이 다 회복되지 못해 2% 감소한 7억 마리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ASF가 유행하고 있지만 생산자들이 발병을 관리하고 생산 프로그램을 조정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FAS는 올해 중국 돼지고기 소비가 증가하면서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은 코로나19 제한을 완화했습니다. 또한 수입 콜드체인 제품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요건도 삭제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외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학교와 기업이 구내 식당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ASF로 인해 생산량이 위축되면서 역사적으로 높은
최근 미국 농무부(USDA)가 유럽연합(EU) 양돈산업을 전망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돼지고기 생산량뿐만 아니라 수출량 모두 감소를 겪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 농무부의 지난 3일자 'EU 축산 및 축산물 반기 보고서(바로보기)'에 따르면 사료 및 에너지의 높은 가격과 환경적 제약이 EU 내 소와 돼지 농가 모두를 압박하고 있어 사육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축산물 가격은 올랐지만, 상당수의 농장이 이미 높아진 생산비용을 충당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돼지 농가의 경우 중앙 유럽(독일, 폴란드 등)에서의 ASF 발생과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감소 등으로 느끼는 압박의 강도는 더 심합니다. EU 수출업체들은 대중국 수출이 줄면서 수출처를 다변화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으로 선적된 손실된 물량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고기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독일의 소비가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여파로 지난해 이미 EU 전체 돼지와 모돈 사육두수는 기록적인 감소 결과를 낳았습니다. EU 통계에 따르면 5% 이상입니다. 독일과 덴마크, 프랑스, 폴란드에서의 감소가 뚜렷했습니다. 올해 역시 이러한
아시아 최대 규모 축산 박람회인 'VIV Asia(비브아시아) 2023' 행사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태국 방콕에서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박람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57개국 이상을 대표하는 1,186개 이상의 기업이 각자의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4만 8천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맞이했습니다. 돼지와사람은 열띤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그대로 전달합니다. 개별 사진에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메일(pigpeople100@gmail.com)로 문의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 이제 시작합니다. 즐거운 관람되시기 바랍니다. - 돼지와사람 취재팀(pigpeople100@gmail.com)
우리나라의 삼겹살 구이 문화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이제 해외에서도 삼겹살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런데 태국에는 우리 국민이라면 절대 피해야 할 삼겹살이 있습니다. 바로 '대마 삼겹살'입니다. 태국은 지난해 6월 '대마초(cannabis)'를 합법화했습니다. 이후 대마가 첨가된 각종 음식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마초가 불법입니다. '대마 삼겹살' 등 대마가 들어간 음식을 섭취할 경우 마약사범으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태국 방문 시 이들 판매점 자체를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4년 만에 열린 'VIV Asia 2023'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관련 기사).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57개국 이상을 대표하는 1,186개 이상의 글로벌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가 부스를 차리고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3일간 모두 112개국 47,527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120개 이상의 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곳곳에서 개별 상담과 업체간 회의가 열렸습니다. 직전 행사인 '19년(1,245개 부스/45,023명 방문)과 비교하면 부스 숫자는 줄었지만 방문객은 늘어난 셈입니다. 여전히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전시된 제품과 기술 등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는 평입니다. 동물복지, 축산환경, ICT 사양관리, 차단방역 등과 관련한 여러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주최 측이 표방한 '최신 개발을 선보일 수 있는 기본 플랫폼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패러다임을 바꿀 만한 새로운 혁신은 없었습니다. 상당수 인터넷을 통해 이미 소개되었고, 업체간 기술력이 상향 평준화되었기 때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