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감(寶鑑)은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이다. 돈심보감(豚心寶鑑), 돼지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농가들이 새로운 눈으로 돼지를 살피고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주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한반도가 살인적인 열돔 용광로에 갇혔다. 열흘이 넘게 이어지는 폭염으로 아스팔트가 녹아서 갈라져 버리고 폐사한 가축도 110만 마리가 넘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7말 8초’에는 극심한 폭염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다 농가들은 벌써부터 밥도 안 먹고 헐떡이는 돼지들을 보면 대형 사고라도 생기지 않을까 싶어 마음이 급해지고 마치 가시방석에 앉은 것처럼 불안하다. 농가들은 올해 최고로 힘든 고비이자 최대의 승부처에 해당되는 앞으로 한 달 동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희비가 크게 엇갈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돈심보감 편에서는 더운 여름철 돼지의 스트레스를 한층 높여 생산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환절기를 대비하여 그 중요성이 높아지는 백신 접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농장 관리자들은 보통 별 생각 없이 과거에 정해 놓은 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현재 프로그램이 농장에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 확인해 보지 않고 습관
“보감(寶鑑)은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이다. 돈심보감(豚心寶鑑), 돼지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농가들이 새로운 눈으로 돼지를 살피고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주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제 장마 끝, 열대야 시작이란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경주는 오늘 37도까지 오른다는 아침 뉴스에 종일 입을 벌리고 힘들어 할 돼지들을 생각하니 심란해진다.땀나게 만드는 알코올과 언쟁은 자제하고 비타민은 하루 한 알, 돼지고기는 이틀에 한 번 이상 꼭 챙겨서 부실해지기 쉬운 몸의 세포를 깨우고 건강한 리듬을 잃지 않도록 하자. 여름엔 다른 계절에 비해 2~3배 이상 많은 수익이 농장의 구석구석에서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어려움 앞에서 피하고 도망치기 바쁜 사람보다는 긍정적으로 즐기는 사람의 하루 해가 짧은 법 아니겠는가?! 이번 돈심보감 편에서는 양돈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궁금해 하는 올 하반기 돈가에 대해 전망해 보고자 한다. 그러나 필자는 점술가도 아니고 기상청처럼 슈퍼컴퓨터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혹시 전문가가 와서 딴지를 걸어도 할 수 없고 예측이 빗나가더라도 욕 먹을 자격이 없다는 점을 미리 알려 둔다. 1. 국내 사
“보감(寶鑑)은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이다. 돈심보감(豚心寶鑑), 돼지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농가들이 새로운 눈으로 돼지를 살피고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주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체로키족의 나이 많은 추장이 손녀에게 말했다. “우리 마음 속에는 두 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단다. 그 둘은 항상 싸우곤 하지. 한 마리는 나쁜 늑대고 다른 한 마리는 착한 늑대란다.” 손녀가 물었다. “그럼 그 중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추장은 대답했다. "네가 먹이를 더 많이 주는 늑대가 이기게 된단다." 그렇다. 무슨 일이든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지금 내 안에서 싸우고 있는 기쁨과 분노, 감사와 원망, 열정과 태만, 믿음과 불신, 사랑과 미움… 나는 어느 쪽에 먹이를 던져 주고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점점 날이 더워지고 있다. 입맛을 잃은 돈공들은 사료통 대신 물컵을 차지하기 위해 아귀다툼을 벌이고 어미돼지는 니플을 코로 연신 눌러대다가 밥통에 물을 가득 받아 놓고서 첨벙첨벙 멱을 감는다. ▶더위 스트레스와 모돈의 물장난 동영상 7월부터 무더위가 끝나는 9월 중순까지는 농장마다 종부 복수가 연중 최고점에 다다르고 반면, 수태율은 최저점을
“보감(寶鑑)은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이다. 돈심보감(豚心寶鑑), 돼지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농가들이 새로운 눈으로 돼지를 살피고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주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얼마 전 천안에 있는 C 농장에 들러 볼 일이 있었다. 2층으로 만들어 진 농장은 두터운 벽체로 단열뿐만 아니라 군사 시스템에 보일러와 냉방 설비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농장주의 돼지에 대한 애착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농장을 들어서면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아름다운 정원이 눈을 사로잡는다. 손님을 반겨주는 이름 모를 온갖 꽃나무와 분재들 중에서 페튜니아라는 꽃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페튜니아는 겉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건조하고 추운 환경에서도 매우 잘 적응하여 사계절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풀꽃이다. 짙은 분홍의 향을 뿜어 내는 페튜니아의 강한 생명력과 에너지가 더위에 지친 고단한 일상에 생기를 더해주고 있는 듯하다. 7월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장마와 함께 태풍 소식도 가세하고 있다. 그리고 장마가 끝난 자리에는 35도를 넘나드는 숨막히는 불볕더위가 밀려오게 될 것이다. 필자는 지난 4월부터 혹서기를 대비하는 관리에 대한 핵심 내용들을 돈심보감에 지속적으로
“보감(寶鑑)은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이다. 돈심보감(豚心寶鑑), 돼지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농가들이 새로운 눈으로 돼지를 살피고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주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30도를 웃도는 여름이 농장을 달구고 잠자리는 자꾸 좁아지다 보니 돈공들의 혈압이 점점 오르고 있다. 지난 달 말에는 갑작스레 15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로 오뉴월에 호흡기 문제를 겪는 농장들이 늘어났다. 돼지를 키우는 일은 아이를 물가에 둔 엄마처럼 늘 불안함과 익숙하다.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배수로와 전기 안전 점검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와 달리 봄철의 잦은 비로 인해 최근 모기 개체수가 예년에 비해 80% 이상 늘었다고 한다. 피를 빨며 스트레스를 주고 일본뇌염과 같은 질병을 옮기는 모기들의 서식처를 발본색원(拔本塞源), 일망타진(一網打盡)할 필요가 있다. 무더위와 함께 장마까지 겹치면 돼지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고 세균 증식도 활발해져 번식돈들의 사고가 다발하고 성적 하락이 두드러진다. 그 중 여름철 증후군의 문제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곳은 바로 분만사, 더위 스트레스에 민감한 분만 모돈들이 분만 시작부터 고역
“보감(寶鑑)은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이다.돈심보감(豚心寶鑑),돼지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농가들이 새로운 눈으로 돼지를 살피고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주는데이 글이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필자가 어릴 적만 하더라도 돼지고기를 구경하기가 쉽지 않던 시절이었다. 바로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이 당시에는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이 지금의 10분의 1 남짓 수준으로 연간 3kg를 채 넘지 못했고 산간 오지에서 지낸 탓에 그마저도 돼지고기 먹을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비약적인 경제 발전과 더불어 윤택해진 식생활은 돼지고기 소비량을 지속으로 늘려왔고 2012년 이후 지금까지 해마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주며 지난 해에는 24.5kg에 이르렀다. 지난 몇 년간의 고돈가는 바로 이러한 소비량의 증가에 힘 입은 결과로 다양한 호재가 톡톡히 기여를 해 주었다. 국내 돼지고기 소비를 늘린 주요 원인으로는 ▶2011년부터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인한 수산물 소비 대체▶HPAI에 따른 가금육의 소비 대체 ▶주 5일 근무제와 주말 캠핑 증가 ▶한류와 중국 관광객(유커)의 방문 증가 ▶저탄고지 붐과 고기에 대한 인식 변화 ▶유럽의 E형 간염 및 살충제 계란으로 인한 반사 이익 등
“보감(寶鑑)은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이다.돈심보감(豚心寶鑑),돼지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농가들이 새로운 눈으로 돼지를 살피고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주는데이 글이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최근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돼지들도 호흡이 가빠지기 시작하고 본격적인 여름을 맞는 지금, 농장의 하루 하루가 조금씩 바빠지고 있다. 지난 봄 속을 태웠던 호흡기 문제는 줄어들었지만 분만사에서는 사료를 남기는 모돈들이 하나둘 생기고 이유모돈의 재귀발정이 늘어지고 조금씩 늘어가는 포유자돈들의 설사도 신경이 쓰인다. 게다가, 올해 수입육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고 사료 가격도 오르기 시작하는데 하반기 돈가 전망도 썩 밝지 못하니 은근히 불안해 진다. 그러나 스스로 바꿀 수 없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걱정하는 건 하등에 도움될 것이 없고 바보들의 주특기일 뿐이다. 복잡해 할 것도 없다. 농장에서 놓치고 있는 기본과 원칙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돈심보감이라도 프린트해서 해야 할 일에 빨간 색 볼펜으로 밑줄도 그어 보며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실천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돈심보감에서는 분만사의 중요한 기본이자 핵심 관리인 청결과 위생 수준 향상을 통해 분만사 성적
“보감(寶鑑)은 귀한 거울이라는 의미이다. 돈심보감(豚心寶鑑), 돼지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농가들이 새로운 눈으로 돼지를 살피고 스스로 되돌아보게 해 주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꽃의 여왕 붉은 장미가 뚝뚝 떨어지는 6월이다. 도로 가에 잠깐 세워 두었던 차량의 시동을 켜자 계기판에 찍힌 34°C 숫자가 눈에 확 들어온다. 올 여름도 성질이 어지간히 급하고 괴팍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눈부신 태양 아래 원기 왕성한 신록을 배경으로 수 놓는 절정의 장미꽃들은 우리의 눈이 호사를 누리게 해 준다. 설령 장미를 찾아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그림 속 장미 넝쿨에서 눈과 마음만으로 그 그윽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면 당신은 충분히 행복하기 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보아도 좋다. 지금까지 돈심보감에서 즐거운 여름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다루어 왔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여기저기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씨름을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진다. 이번 돈심보감에서는 여름철에 특히, 그 중요성이 높아지는 사료의 위생과 영양 관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사료 원료의 수입과 가공 과정 먼저 우리가 사용하는 사료의 원료가 어떻게 공급되는지 한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