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최근 왕궁정착농원 마지막 농가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소유권을 이전하면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현업축사 매입사업'의 종지부를 마침내 찍었다고 지난 8일 밝혔습니다. 이제 한센인의 아픈 역사가 서린 익산 왕궁 축산단지는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관련 기사). 왕궁정착농원은 앞으로 환경부 자연환경 복원 시범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생태복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8일 충남 홍성에서 '돼지와 건강(대표 김경진)'의 신사옥 이전식이 열렸습니다. 신사옥은 앞으로 컨설팅 사무실(돼지와 건강)과 직영농장 사무실(어울림팜, 해우리팜), 동물약품 판매점(PNH 동물병원) 등을 포함한 통합사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날 신사옥 소개에서 김경진 대표의 발표 자료 소제목은 '우리는 왜 이런 웃기는 건물을 지었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내용은 정반대였습니다. 지난 17년간 컨설턴트로서의 고민과 경험, 노하우를 건물 구석구석에 진지하고 세심하게 담은 모습이었습니다. 김 대표는 신사옥을 마련하기에 앞서 "우리 업의 특성상 우리 사무실은 질병, 방역에 안전한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약품이나 기자재, 컨설팅 관련 농장 방문으로 질병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신사옥을 통해 이런 질병 전파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상했습니다. 신사옥은 일단 입지 선정부터 달랐습니다. 교통 편의성보다는 주변에 농장이 없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출하차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곳을 선정했습니다. 방역이라는 목표를 위해 과감히 불편함을 감수한 것입니다. 그리고 신사옥에는 차단방역
올해 대한민국 축산은 ASF를 시작으로 구제역, 럼피스킨, 고병원성 AI 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 민·관·학 합동방역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정식 출범했습니다(관련 기사). 이 위원회는 앞으로 PED, PRRS 등 생산성 저하 질병뿐만 아니라 구제역, CSF, ASF 등 국가재난 가축전염병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양돈농가와 정부,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두고 '한돈산업과 국가전염병 대응에 있어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보호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도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방역정책에 있어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된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이번 위원회 출범을 바라보는 한돈산업 일원 모두는 반드시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겁니다. 그런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선제되어야 할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먼저 상시적인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가 제대로 공유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비단 미국이나 유럽뿐만 아니라 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28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축산분야 8개 학회와 함께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학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회장 협의회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 가축 질병 발생 등으로 대면 소통 기회가 적었던 학계와 연구계의 협력관계를 다지고 상생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학계와 연구계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축산·동물자원의 과학적 이론을 확립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널리 보급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산업계, 양축농가 간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우리나라 축산업의 맥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 자리한 8개 학회는 동물생명공학회, 동물유전육종학회, 초지조사료학회, 한국축산환경학회, 한국축산학회,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한국축산식품학회, 한국가금학회 등입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사료비 상승,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가치 변화,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축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으려면, 연구·개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축산 연
지난 29일 서울 양재에 있는 aT센터에서는 한국종돈생산자협회(회장 민동수) 주최로 종돈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종돈! 소비자 중심의 개량과 사용자 중심의 질병 관리'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종돈산업이 처한 어려움과 문제점, 한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일부 주목할 만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지만, 실제 현실화될지 불투명해 보입니다. 종돈개량에 대한 정부 지원 한계 한돈산업의 '종돈(種豚)'은 한우산업의 '종우(種牛)'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먼저 종우는 한우, 고유 품종입니다. 또한, 단일 품종입니다. 하지만, 종돈은 요크셔, 두록, 버크셔 등 수입산 중심의 다품종입니다. 이런 가운데 종우는 정부 주도로 연간 막대한 세금이 연구와 개량, 보존 사업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반면, 종돈은 사실상 민간 영역의 자율 방임 상태이며, 개량 등을 위한 정부 지원은 한우에 비해 미미한 규모입니다. 정부가 파악한 국내 종돈장 숫자는 모두 151개소(8만7천 마리, 22년 기준)에 달합니다. 효율적인 개량을 위한 개별 농장의 규모는 대체적으로 작은 편이며 대부분 개량도 농장별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일 국회 북단 헌정기념관 앞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우상호 회장(국회 생생텃밭 회장), 신정훈·엄태영(국회 생생텃밭 간사)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수석부회장(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등 여야 국회의원 및 유관 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2023년 국회 생생텃발 활동을 마무리하며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갔습니다. 또한 김장김치와 잘 어울리는 한돈수육으로 새참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김장나눔 물량은 농림축산식품부, 한돈자조금 등의 후원으로 총 배추 2,000포기, 수육용 한돈 500kg 등이 마련됐으며 후원 물품과 김장김치는 전남 화순자애원, 충주댐노인복지관 등 7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수석부회장은 “정성을 다해 기른 작물로 김치를 담그면서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국민과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든든한 연
평범함이 뭐예요? 시루봉 휴게소를 매입해서 퀸즈포크 정육점과 파머스테이블이라는 한식당을 차리고 서민갑부, 넷플릭스 삼겹살 랩소디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유명세를 떨쳤던 정수정·정수인 대표가 이번에는 바비큐장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16일 방문한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바비큐장은 폐교가 된 철정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퀸즈포크X철정초록'입니다. 철정초록은 야외 바비큐장이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확실히 넓었습니다. 진입로부터 키 큰 나무들이 길게 줄을 지어 철정초록의 시간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넓은 운동장과 낮은 건물은 앞으로도 채울 것이 많아 보였습니다. 운동장 옆으로 늘어선 기차 모양의 식당칸은 지금이라도 달려 나갈 듯했고, 청동으로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분수는 폐교에 생명력을 더했습니다. 알록달록한 나뭇잎이 구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철정초록을 맡고 있는 정수인 대표가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휴게소와 바비큐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 정수인 대표는 아직 준비할 것이 많다면서 철정초록의 이곳저곳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햇빛에 반짝거리는 2층 구조의 신축 건물이었습니다. 통유리로 만들어진 건물은 카페로 이용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표 캐릭터 한도니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한도니, 오직 너뿐이야!'를 한돈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30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만 5천명에게 무료 배포합니다. 최근 모바일 환경에서 이모티콘이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자리 잡힌 가운데, 한돈자조금은 MZ세대의 디지털 소통 트렌드를 반영해 3년 연속 한도니 이모티콘을 출시해왔습니다. 그간 출시된 이모니콘은 배포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전량이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습니다. 금일 배포하는 '한도니, 오직 너뿐이야!' 이모티콘은 한도니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총 16종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이번 이모티콘은 한돈 공식 카카오톡 채널 ‘우리돼지한돈’(http://pf.kakao.com/_HYunxd)을 친구 추가 시 자동으로 지급되며, 다운로드 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합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도니 이모티콘을 통해 소비자들이 우리돼지 한돈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우리돼지한돈’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한돈 할인 기획전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