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쌀쌀한 환절기에 모돈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가을철 사양 관리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여름철 내내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된 모돈의 체력이 회복하기도 전에 환절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번식성적이 떨어지고 호흡기 질병에 걸리기 쉽다며 이를 예방하고 겨울을 대비하려면 '가을철 사양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돈방 내부의 일교차를 최대한 줄여 모돈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돈방의 최적온도 설정 값은 농장별 단열상태와 환기(입기·배기) 시스템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모돈의 적정온도는 17℃∼24℃(포유자돈 보온구역 32℃∼38℃)이므로 설정온도와 최소 환기량 값을 이에 맞춰 조절합니다.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낮은 가을에는 온도편차를 높게 설정하고, 최고 환기량을 낮춰주면 환기팬 속도가 서서히 증가하고 감소하기 때문에 돈방 내 환경이 급변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개방형 돈사는 낮에는 충분한 환기와 내부에 햇볕이 들어올 수 있게 하고, 밤에는 반드시 창문을 닫고 윈치커튼을 내려줌으로써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환절기에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돼지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관찰하고, 영양소를 추가
"후보돈 교배시기를 결정할 때 일당증체량을 고려하는 농장은 후보돈 입식부터 첫 교배(종부)까지 일당증체량을 600g으로 관리해 주고, 교배일령을 고려하는 농장은 첫 교배시기를 245일령 전후에 실시하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농촌진흥청 양돈과 김영화 농업연구사 - 돼지 생산성을 높이려면 후보돈의 '일당증체량'과 '첫 교배시기'부터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내 양돈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다산성 후보돈의 적정 사양방법을 지난 2015년부터 산업체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를 12일 공개했습니다. 연구진은 후보돈의 일당증체량과 첫 교배일령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돼지 160두를 각각 일당증체량 그룹과 교배일령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일당증체량을 600g으로 유지한 경우, 대조구(720g 이상)보다 총 자돈수가 0.8두 많았고, 이유자돈수는 1.3두가 많았습니다. 또한, 교배일령을 245일령 전후로 조절한 경우, 대조구(230일 미만)보다 총 자돈수는 1.4두, 이유자돈수는 0.6두가 많았습니다. 후보돈을 90㎏ 체중, 150일령에 농장에 입식하는 경우, 첫 교배는 성성
'여름철 핸드피딩(손으로 사료 먹이기)을 소개합니다. 모돈이 사료를 먹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하지 마시고 손으로 사료를 먹여 보시기 바랍니다. 밥을 먹지 않는 모돈은 열이 있습니다. 선풍기, 관장, 항생제와 해열제 처치하고 반나절 지난 후 핸드 피딩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산수유농장 박건용 대표) '핸드피딩'은 말 그대로 '손으로 먹이주기' 입니다. 일반적으로 동물관리자가 교육 목적으로도 적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어미를 대신해 새끼를 육성 시킬 때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양돈산업에서는 대표적으로 포유자돈에게 인공젖병을 이용한 '인공포유'가 대표적인 핸드피딩 입니다. 'Show Pig(출품용 돼지)'에서 사용되는 급이 방법도 핸드 피딩인데 목표하는 체중에 빨리 도달시키는 동시에 돼지와 관리자(핸들러)와의 유대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산수유 농장 박건용 대표의 식욕을 잃은 모돈을 위한 핸드피딩은 모돈의 식욕을 자극하고 보다 이른 시간 내 사료섭취를 앞당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료와 적당량의 물, 그리고 약간의 설탕'을 잘 반죽하는 것이 입맛을 잃은 모돈을 위한 핸드피딩 레시피라고 박 대표는 겸손하게 알려줍니다.
'한 해 중 어느 계절이 제일 힘들고 손이 많이 갈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여름철'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일년간 농장의 성적을 좌우하는 계절이 바로 여름철이다. 중복에서 말복으로 이어지는 폭염은 사람도 일사병,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마당에, 더위를 사람보다 더 잘 타는 돼지는 오죽 고생이겠는가. 이러한 여름철 기간이 갈수록 늘어날거라는 전망은 TV나 신문을 통해 심심치 않게 보도된다. 현재 나의 농장의 생활은 크게 두 가지를 선택하여 집중하고 있다. 돈사의 온도를 낮추는 일과 처음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분만사 관리이다. 첫째 폭염과의 싸움이다.돈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그늘막도 설치하고, 공업용 선풍기를 몇 대 더 사고, 그나마 신선한 새벽에 주로 일을 하려고 근무시간도 조정하고 있다. 알고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하여 돈사의 온도를 낮추지만, 사람의 인력으로는 한계가 분명 있다. 이제는 에어컨은 농장의 필수 제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번째가 분만사 관리이다. 분만사 관리라는 것이 참으로 손이 많이 가고 이것저것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온도 싸움'이다. 분만사 입식 전 모돈을 '임신 말기 구간'에 스톨 한 칸씩 건너 뛰어 넣어배
요새 가정에서 많이 쓰는 로봇 청소기가 양돈용도 있다니요. 네덜란드 회사 Lely가 만든 양돈용 로봇 청소기 입니다. 이 청소기는 단단한 바닥이 있는 축사를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전통적인 분뇨 스크레이퍼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깔린 분뇨를 밀기는 하지만 진공 청소기로 빨아들이기도 합니다. 편리하긴 하겠는데 가성비요? 글쎄요. 한편 제조사 Lely는 1948년에 설립된 네덜란드에 위치한 기업입니다.
5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본격적인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양돈장의 사료 관리요령을 제시하며 신선한 사료 공급을 강조했습니다.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신선도가 높은 양질의 사료라고 해도 곰팡이 독소나 각종 유해미생물이 자체 증가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료를 공급하는 사료빈, 급이라인 상태와 함께 사료 저장방법, 저장 기간, 급이 방법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사료 물량은 돼지가 5~7일 안에 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물량을 조금씩 자주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의 입식과 출하 일정에 맞춰 사료빈 용량과 1일 섭취량을 계산해 사료를 주문함으로써 신선도 높은 사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지대사료는 건조하고 통기성이 좋으며 어두운 실내에 보관하며 특히 우기 시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먼저 들어온 것부터 급이하는 등 선입선출 원칙을 준수합니다. 벌크사료는 사료빈을 완전히 비워 안쪽에 붙은 오래된 사료덩어리를 제거해야 하며, 깨지거나 금이 간 것은 빠른 시간 내 교체합니다. 외부에 단열 페인트를 칠하거나 차광막을 설치하고, 한낮에는 통 뚜껑을 열어 밖으로 열기를 내보내고 저녁에 다시 덮어줍니다. 사료 연결관과 구동부는 빗물이 들
여러분은 자돈 주사를 어떻게 하시나요? 포유자돈이나 이유자돈에게 철분이나 백신, 항생제를 주사 방법에 의해 접종할 일이 있습니다. 통상 이근부 내지는 대퇴부에 접종을 하게 되는데요, 각 접종 부위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근부 접종을 권장하는 가운데 대퇴부 주사 접종 후 보행장애(쩔뚝거림)나 관절이 붓는 것이 관찰된다면 반드시 이근부로 접종부위를 바꾸시기 바랍니다. 대퇴부 주사는 작업의 편리성이 있겠으나 돼지에게는 리스크(탈골, 신경손상, 염증 등)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유튜브 동영상은 자돈 주사 관련 몇 가지 중요한 팁 또는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1. 자돈의 코를 쓰다듬으면 돼지를 진정시킬 수 있다. 와우! 2. 자돈의 한쪽 다리를 잡은 채 보정하지 마라. 관절 탈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굳이 다리를 잡아 보정하고자 한다면 한 손으로 두 다리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이를 보조하라. 3. 자돈 주사는 대퇴부 보다는 이근부를 선택하라. 적당한 길이의 주사침을 선택해 직각으로 정확히 이근부(파란색 부위)에 접종하라. 상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포유자돈을 이른 시기에 다른 복의 포유자돈과 합사하여 키우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 포유자돈의 투쟁 (출처: 유튜브, 본 시험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포유자돈이 젖을 떼기 전 다른 복의 자돈과 합사해 이른 시기 서열 정리를 시키면 자돈 간 친밀감은 늘고 스트레스는 줄여 체중이 고른 자돈 생산으로 농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러한 자돈은 이유 후에 공격적인 행동이 줄고 사회성이 향상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이익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돈은 태어난 뒤 이유(21~28일)까지 모돈 곁에 동복자돈과 함께 자랍니다. 그러나 이유 후에는 모돈과 분리되어 이유자돈사로 옮겨져 다른 복의 자돈과 함께 자라게 됩니다. 이 시기 자돈은 모돈으로부터의 갑작스런 분리와 낯선 환경, 서열투쟁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 때 관리가 미흡하면 농장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연구진은 돼지 120마리를 대상으로 △한 집단은 28일 동안 모돈과 동복자돈을 유지한 채로 기르고 △다른 집단은 10일 동안은 모돈과 동복자돈을 함께 기르다, 11일~28일까지는 이웃한 분만펜의 칸막이를 제거해 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
제주청년분과위원회와 제주양돈농협이 지난 14일 영천 퇴비수출업체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제주청년분과위원회는 영천 퇴비수출업체에서 돼지분뇨를 이용한 퇴비 생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퇴비수출업체를 둘러보았습니다. 제주도 양돈농가는 철저한 분뇨 관리로 도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한동윤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은 "제주에서 양돈하기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라며 "퇴비수출업체방문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올해 1분기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사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은 지난 1∼2월에 5개 사료사 10개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농장당 육성·임신구간 사료를 각각 채취한 후, 동일 시료를 2개 검사기관으로 보내 조단백, 라이신 등의 성분 함량을 분석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5개 사료사의 육성·임신 구간 사료 조단백 함량은 모두 법적 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 육성 16% 이하, 임신 13% 이하). 다만, 육성사료의 경우 4개 사료사는 15%를 넘고, 1개 사료사는 12.6%로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라이신 함량은 육성·임신 구간 사료 모두 대체적으로 사료사에서 제공한 사료성분등록증(오차 허용범위 적용)에 표시된 함량과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육성구간 사료 2점의 경우는 등록증에 표시된 함량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차 허용범위 적용시 0.8%(성분등록은 1.0%)가 최소 기준이나 검사 결과 0.74%, 0.70%로 조사되었습니다. 한돈협회는 사료 품질 제고 및 농가 불신 해소 등을 위해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돈산업 미래 가치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산업 미래가치 특강은 차세대 축산리더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 첫 시작해 지난해 전국 10개 대학, 8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는 이달 18일 전남대학교를 시작으로, 4월 9일 한국농수산대, 11일 제주대, 15일 공주대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특강과 함께 인재 육성 일환으로 ‘2024년 한돈장학금 선발’사업도 진행됩니다. 한돈장학금은 전국 주요 10개 축산대학을 대상으로 학기별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손세희 회장은 지난 18일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축산업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 △한돈산업 현안 △농촌 소멸화와 축산 사회적 책임 △축산 전공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손세희 회장은 “특강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식량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식량 중에서 필수 단백질인 한돈산업의 중요성을 전파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한돈 장학금 제도를 통해 한돈산업인재도 적극 육성토록 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돼지고기의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과 관련해 특허청에 지정서 캐릭터 저작권 및 업무표장 등록을 출원했습니다.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전국에 189개소(3.18일 기준, 도외 53, 제주시 114, 서귀포시 22)가 운영 중입니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목적 업무를 표시하는 일종의 상표입니다. 업무표장 등록이 완료되면 제주도는 제주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과 관련한 권리, 관련 홍보와 정보 제공에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15일부터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기존의 플라스틱 지정서를 큐알코드가 삽입된 새로운 스티커형 지정서로 교체하도록 전체 인증점에 교부를 진행 중입니다. 새 지정서는 눈에 띄는 색감과 캐릭터로 시선을 집중시켜 인증점에 대한 홍보 효과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큐알코드는 인증점별 위치 및 영업 정보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정서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상표 출원 절차가 마무리되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홍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돼지고기 공급업체별 인증점에 대한 월별 돼지고기 공급실적을 빅데이터 업무포털에 입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