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산업에는 '아이피드(홈페이지)'로 친숙한 이지바이오의 황일환 대표가 14일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에 충북 축산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날 발전후원금은 황일환 대표를 대신한 조석현 이사(이지바이오)를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황일환 대표는 "우수한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한다"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미래를 이끄는 축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는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4일 영동군민장학회에 10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정 군수는 최근 농촌공간정비사업에 편입된 농장 휴업 보상금에 개인 돈을 보태 해당 장학금을 마련했습니다. 앞서 정 군수는 지난해 군수 후보시절 당시 농장 철거에 따른 보상금이 나오면 이를 군민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영동군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꿈나무들과 나누고 싶어 하는 부인 김미경 씨와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군수는 지난 1986년 돼지 10마리로 축산을 시작, 한때 8000여 마리까지 키웠습니다. 옥천영동축협조합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6.1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제8대 영동군수에 당선되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최근 경북 울진, 강원 강릉, 동해,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바로가기)'에 기탁되었으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사업과 구호 물품 지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주거와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산불로 인해 ASF 감염 멧돼지의 이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인근 지역 한돈 농가의 차단 방역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갑작스런 화마로 하루 아침새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한돈 농가를 대표해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아져 다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울진-삼척, 강릉-동해) 피해 면적은 5만 ha로 추정되며, 440여 명의 이재민과 902건의 시설피해등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21일 한돈산업 발전과 ASF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건을 위한 ASF 성금 2천만 원을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한돈협회)에 기탁했습니다. 한돈협회 세종회의실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서 이재식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ASF 위기극복을 위해 부경양돈농협 조합원이 정성을 모았다"며,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입식을 돕고 아울러, 한돈산업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뜻과 힘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돈산업 전체의 발전을 생각하는 부경양돈농협 조합원들의 대승적 차원의 활동에 감사하다”며, 마찬가지로 “ASF 피해농가들의 조속한 재입식과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와 양돈조합이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이 지난 9일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한돈협회)를 방문해 한돈혁신센터 발전기금 5천만 원(후보돈 현물)을 기탁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서 다비육종 윤성규 상무는 “한돈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한돈협회가 중심이 되어 한돈산업을 건전히 이끌고 있다”며, "마침내 첫 입식을 해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된 한돈혁신센터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여 한돈산업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좋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다비육종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밝히고, “협찬해주신 후보돈 지원은 한돈혁신센터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돈혁신센터는 지난 2일부로 내부시설 현장견학을 중단하고, 이번 후보돈 입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갑니다. 지난해 6월 준공되었으나, ASF 등 이런저런 이유로 입식이 지연되었습니다. 한돈혁신센터는 연간 7300두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 이하 도드람)이 지난 26일 경기도 이천시를 방문해 이천시축산발전협의회가 함께 '행복한 동행사업'에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행복한 동행사업'은 이천시가 진행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 욕구에 맞춰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사업입니다. 지역 내 사업장이 기부하는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탁은 도드람을 포함해 10여 개의 이천지역 축산관련 업체로 구성된 이천시축산발전협의회가 함께 했습니다. 기탁금은 지난달 13일 이천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나눔축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천시축산발전협의회는 성금 2,577만 원과 돼지고기 150kg(시가 427만원 상당) 등 총 3,004만원의 성금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사업에 기탁습니다. 이 중 도드람은 바자회에서 도드람한돈 삼겹살 500kg의 판매하여 수익금 1천만 원을 도왔습니다. 도드람 이영규 조합장은 “도드람은 매년 나눔축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선행을 베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