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부종병 대장균은 포유자돈이나 성돈에서는 문제를 전혀 일으키지 않나요? 부종병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대장이 부종병 대장균에 감염이 되어야 하는데, 이때 부종병 대장균이 보유하고 있는 가느다란 실 모양의 섬모(fimbriae, F18)가 장의 수용체(receptor)와 결합되면서 감염이 일어난다. 이러한 대장의 수용체의 숫자는 돼지 일령에 따라 다르다. 연구에 따르면 돼지는 태어나서 3~5주령까지 장에서 수용체가 증가하고, 그 후부터 23주령까지 유지된다(참고문헌 1, 2). 그래서 포유자돈은 감염에 필수적인 수용체가 아직 잘 발달하지 않아 부종병 문제가 유발되지 않는다. 보통 3~5주령 이상의 이유자돈 시기부터 부종병 대장균에 잘 감염이 되며, 주로 5~6주령 전후에 농장에서 부종병이 다발한다. 성돈의 경우에는 특별히 감염이 안되는 이유는 없다. 하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일반적으로 성돈의 경우 약 7.15리터의 혈액 양을 가지고 있어서 혈액에 흡수된 소량의 시가톡신(Stx2e)이 많은 양의 혈액에 희석될 수가 있어 부종병이 잘 유발되지 않는다고 추정된다. 다만 육성돈의 경우에는 부종병 대장균에 감염이 되면, 전형적인 부종병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준임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오는 25일(목) 오후 5시부터 '농장의 불청객! 부종병 컨트롤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돼지부종병은 일반적으로 자돈이 이유된 후 3일~2주 뒤에 호발하며, 출하 때까지도 발병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부종병에 대한 관심으로 투자대비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관련기사). 세바코리아는 이번 웨비나에 부종병 전문가 세 명을 초청했습니다. 먼저 채찬희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가 '부종병 대장균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어 천두성 박사(포스트바이오)가 '부종병 대장균 진단 전략'에 대해 전하고, 이현준 차장(세바코리아)이 부종병 사례를 소개합니다. 웨비나 참석은 사전 등록(바로가기)을 통해 누구나 가능합니다. 관련 문의는 세바코리아(070-8277-4748)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번 웨비나에는 시청 인증 이벤트도 있습니다. 카카오톡 '세바코리아'에 친구 추가하고 웨비나 시청 사진을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치킨 기프트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세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부종병에 대한 이해와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전 세계 양돈인들의 추천을 담았습니다! 세바의 오리지널 부종병 백신인 에코포크 시가를 2013년 유럽 전역의 양돈 농가에 처음 선보인 이후 11년이 지났습니다. 최초의 부종병 백신인 에코포크 시가는 출시 이후 다른 비유럽 국가로도 진출하여 현재는 북미,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9개국의 수의사와 양돈인들이 쓴 11편의 개별 현장 사례를 ‘유럽 부종병 생생 현장 인터뷰’로 한국에서도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유럽 부종병 생생 현장 인터뷰’는 부종병 컨트롤 및 에코포크 시가 접종에 대한 저자들의 개인적인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래에서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자세히 알아보세요! 부종병 컨트롤 현장 인터뷰(5) 프랑스 양돈인, Jean Jacques Breton & 수의사, Danièle Autret “에코포크 시가 도입 후 전반적인 돈군 건강 상태가 개선되었습니다!” 양돈인 Jean Jacques Breton씨는 프랑스 브르타뉴 지역에서 모돈 420두 규모의 2-site(번식&비육농장)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4년 7월 초, 35 ~ 40kg대 돼지들에서 갑자기
세바의 오리지널 부종병 백신, ‘에코포크 시가’는 농장 내에서 부종병으로 인한 임상증상과 준임상 증상을 감소시켜 농장의 생산성적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뛰어난 투자대비수익을 제공하여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들어가기 돼지부종병(Edema disease of swine; ED)은 병원성 대장균 중 시가톡신(부종병 독소) ‘Stx2e’를 생산하는 부종병 대장균(STEC)에 의해 발생하는 독혈증이다. 일반적으로 자돈이 이유된 후 3일~2주 뒤에 호발하며, 출하 때까지도 발병이 가능하다. 또한, 부종병 대장균은 농장에 상재화 되기 쉬우며, 양성농장은 지금 임상증상이 없더라도 간헐적으로 폭발적인 폐사를 발생시켜 농장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종병 백신접종은 부종병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조치로 알려져 있다. 최초의 부종병 백신인 '에코포크 시가'는 눈으로 확인되는 임상증상(신경증상, 안면부 및 안검부종)뿐만 아니라, 증체와 사료요구율에 악영향을 미치는 준임상 증상까지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이 시험은 이러한 에코포크 시가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시험재료 및 방법 시험 농장 5곳의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전 세계 양돈인들의 추천을 담았습니다! 세바의 오리지널 부종병 백신인 '에코포크 시가'를 2013년 유럽 전역의 양돈 농가에 처음 선보인 이후 11년이 지났습니다. 최초의 부종병 백신인 에코포크 시가는 출시 이후 다른 비유럽 국가로도 진출하여 현재는 북미,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9개국의 수의사와 양돈인들이 쓴 11편의 개별 현장 사례를 ‘유럽 부종병 생생 현장 인터뷰’로 한국에서도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유럽 부종병 생생 현장 인터뷰’는 부종병 컨트롤 및 에코포크 시가 접종에 대한 저자들의 개인적인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래에서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자세히 알아보세요! 부종병 컨트롤 현장 인터뷰(3) 프랑스 양돈인 Dedée & Michel Auffret "에코포크 시가'접종으로 부종병은 이제 걱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적을 향상시키고 농장수익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피니스테르주에서 모돈 140두 규모의 폐쇄 돈군 농장을 운영하는 Dedée와 Michel Auffret씨는 뛰어난 생산성으로 ‘우수돈육 생산자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을 가지
전 세계 양돈인들의 추천을 담았습니다! 세바의 오리지널 부종병 백신인 '에코포크 시가'를 2013년 유럽 전역의 양돈 농가에 처음 선보인 이후 11년이 지났습니다. 최초의 부종병 백신인 '에코포크 시가'는 출시 이후 다른 비유럽 국가로도 진출하여 현재는 북미,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9개국의 수의사와 양돈인들이 쓴 11편의 개별 현장 사례를 ‘유럽 부종병 생생 현장 인터뷰’로 한국에서도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유럽 부종병 생생 현장 인터뷰’는 부종병 컨트롤 및 에코포크 시가 접종에 대한 저자들의 개인적인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래에서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자세히 알아보세요! 부종병 컨트롤 현장 인터뷰(1) 이탈리아 수의사 Annalisa Scollo “사료 효율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을 때, 저희는 모두 에코포크 시가의 효과에 크게 감명받았습니다.” 1. 에코포크 시가를 언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셨나요? 2016년 중반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 에코포크 시가를 사용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몇 년 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한 부종병으로 인해 이유자돈 구간과 비육 초기에 여러
[질문] 부종병 백신 접종 후 이 백신의 효능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채혈이나 직장 또는 분변검사(PCR)로 평가가 가능할까요? 채혈을 이용한 혈청검사에서는 백신에 의한 Stx2e(시가톡신) 항체와 자연 발생한 부종병 개체에서 검출되는 Stx2e 항체를 구별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백신의 효능을 정확히 평가할 수 없다. 그리고 백신이든 자연 감염이든 Stx2e 항체 수준이 낮아서 검출하기도 어렵다. 분변검사의 경우, 부종병 백신을 접종하면 Stx2e 양성율이 감소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정확한 평가 방법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부종병 백신은 Stx2e 독소를 중화하는 항체만 형성하는 것이지 대장균의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종병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대장균이 대장에 감염되고 분변으로 분비되어서 PCR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올 수 있다. 부종병 백신 접종 후 가장 효과적으로 백신 효능을 평가하는 방법은 임상증상과 이유자돈 구간에서 증체율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부종병 백신을 접종하면 임상형 농장의 경우 부종병 관련 임상증상(안검부종, 신경증상 등)이 현저히 감소하거나 사라진다. 준임상형 농장의 경우 이유자돈 구간의 증체율이 개선되
[질문] 우리 농장에 부종병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분변을 보내 PCR 검사를 의뢰하였는데, Stx2e(시가톡신)는 양성이고 F18은 음성이 나왔습니다. F18이 음성이니까 우리 농장은 부종병 발생 위험이 없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분변검사(PCR)에서 Stx2e가 양성이면 부종병 발병 위험이 높은 농장이다. 부종병을 유발하는 대장균은 F18이라는 가느다란 섬모를 이용하여 대장에 감염된 후 Stx2e 독소를 분비하여 부종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F18을 가지고 있어야 부종병을 유발하기가 쉽다. 하지만 대장균은 다른 여러가지 부착인자를 이용해서 대장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분변검사에서 Stx2e가 검출되면 농장에서 부종병 발병 위험이 높다고 봐야 된다. ※ PRDC 또는 위 기고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세바코리아(070. 8277. 4747 / 카카오톡채널: 세바코리아 / cevakorea@ceva.com)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돼지에서 설사와 부종병을 유발하는 원인균은 Stx2e를 생산하는 대장균(Shiga toxine producing Escherichia coli; STEC)으로 STEC에 감염된 돼지는 신체의 다양한 부위, 특히 결장, 위, 소장, 눈꺼풀 및 뇌 등에서 부종을 나타낼 수 있으며, 특히 뇌에서의 부종으로 인해 운동 실조, 발작 및 마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돼지 부종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으로 균 분리 후 PCR이나 qPCR 방법으로 Stx2e 유전자를 검출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균 분리 및 동정을 위해서는 시일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국내에서 돼지 부종병을 혈청학적으로 분석하여 항체 역가 및 항원 농도를 통해 농장 내 돼지에서의 감염률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돼지 부종병 음성 자돈에 재조합 변형 Stx2e 단백질을 접종하여 얻은 혈청을 표준 혈청으로 하여 전라북도 소재 양돈장에서 채취한 3,480 혈청을 대상으로 혈청에서의 항 Stx2e 항체를 검출하여 본 결과, 양성 기준에 해당하는 수치 이상을 보인 돼지혈청은 약 74%였다. 그리고 STEC 감염 후 생산된 Stx2e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Stx2e에
[이 글은 세바(CEVA)에서 운영하는 ‘Ceva Swine Health Portal’에 실린 글을 번역 및 편집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 필자 주] 감염성 질병은 분만사에서 발생하는 자돈 폐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자돈들은 상피 융모성 태반 때문에, 어미의 뱃속에서 면역력을 획득하지 못하며, 미성숙한 면역체계를 가지고 태어남으로 인해 분만사와 이유자돈사에서 접하게 되는 질병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 따라서 자돈들이 충분한 초유를 섭취할 수 있게 관리하는 것은 자돈폐사율을 낮추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초유를 통한 ‘수동면역 전달’ 과정으로 자돈이 항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뛰어난 현장관리자는 간접적으로 자돈들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돈군의 면역력을 관리함으로써 자돈들에게 좀 더 유리한 상황을 제공할 수도 있다. 또한, 관리자는 영양제 보충으로 선천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예방적 항생제 투여와 건강한 장내 미생물총 형성을 촉진함으로써 자돈들의 생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자돈의 면역계 포유류의 면역계는 비특이적 면역(또는 선천면역, 내재면역)과 특이적 면역(또는 후천면역, 획득면역)으로 나눌 수 있다. 선천면역의 가장 기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