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써코감염증 PRDC 예방 백신 '에이피엠-엑스(APM-X)' 위축성비염(AR)+써코바이러스 감염증(PCV2) 한번에 해결! '에이엘-엑스(AR-X)'
위축성비염(AR)은 보데텔라균과 파스튜렐라균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특히 파스튜렐라균의 독소는 돼지 코의 조직(비갑개)을 괴사시켜 삐뚤어진 형태의 기형적인 코를 유발합니다. 위축성비염은 해당 독소와 유사한 톡소이드를 함유한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히프라가 다음달 6일(수) 오후 3시 대전 ICC호텔에서 '2022 히프라 셍라인'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셍라인'은 현재 일선 농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히프라의 프리미엄 모돈 백신 제품군을 말합니다. 수이셍과 리니셍, 에리셍파보 등이 있습니다. '수이셍'은 포유자돈 설사와 클로스트리디움 노비균에 의한 모돈 급사를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리니셍'은 자돈의 비진행성·진행성 위축성비염에 대한 방어 효과와 증체량 개선 효과가 입증된 AR 백신입니다. '에리셍파보'는 다양한 혈청형에 대한 광범위한 방어력을 제공하는 돈단독·파보 복합 백신입니다. 이들 백신은 공통적으로 차세대 어쥬번트인 '히프라뮨 G'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히프라뮨 G는 백신의 효능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먼저 '오리올 복스 수의사(글로벌 히프라)'가 '모돈 폐사의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을 소개합니다. 이어 '알렉스 우 수의사(글로벌 히프라)'가 '수이셍을 활용한 모돈 폐사 개선 사례'를 공유합니다. 양승혁 수의사(발라드동물병원)는 '호흡기 복합감염 예방의 우선 순위, 위축성 비염'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끝으로 '이레네 갈레 수의사(글로벌 히프라
올해 1분기 돼지 질병 중 PRRS, 돼지인플루엔자, 유행성 폐렴, 파스튜렐라병, 위축성비염 비발생?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의 '2021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자료가 외부에 공개된 가운데 가축 질병 진단 통계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었습니다. 통계가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고 있고, 질병 관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검역본부는 매년 상·하반기 시도 병성감정기관과 함께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를 열고 있으며, 검역본부를 비롯 시도, 민간·대학의 병성감정 결과를 통합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반기 중앙예찰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검역본부와 시도, 민간·대학 병성감정 기관에서 외뢰된 병성감정 건수는 모두 3,666건입니다. 이 3,666건 가운데 원인체가 확인된 진단(검진 포함) 건수는 2,033건(55.7%)이며, 원인체를 확인하지 않은 검사(혈청) 건수는 1,633건(44.5%)입니다. 이 중 돼지의 진단 건수는 553건으로 세균이 347건(62.75%), 바이러스가 188건(34.00%), 기타 14건(2.53%) 순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553건 가운데 먼저 법정전염병은 14건으로 모두 PED
[지난 5월 한국히프라 주최의 '자돈 호흡기 복합감염에서 보데텔라균의 역할'을 주제로 한 웨비나 요약입니다. 발표자인 '페드로 로페즈(Pedro Lopes)' 교수는 돼지전문수의사로서 25년간 활동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포루투갈 리스본대학에서 예비수의사를 대상으로 양돈임상과 전염병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Bordetella bronchiseptica(이하 보데텔라균)'은 전 세계 모든 농장에 상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페드로 로페즈 " 폐사 자돈에서의 보데텔라균 검출율 높다 2017년부터 최근 3년간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의 자돈 폐사율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유럽 전역에 걸쳐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돈 폐사를 유발하는 요인은 질병, 위생, 다산, 환경, 항생제 규제 등 다양합니다. 때로는 복합적입니다. 폐사한 자돈에서는 '다발성 장막염'과 같은 병변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들로부터 PRRS, 써코, PED 등 농장에 있는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습니다. 연쇄상구균 2형, 헤모필루스 파라수이스(글래서씨병),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리니스가 확인될 수도 있습니다. 때에 따라
[위축성 비염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을3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1회: 돼지 호흡기의 구조 및 세균 혼합감염 (PPDC) 위험성(바로보기) ▶2회: 자돈들의 콧속은 건강할까? - 비진행성 위축성비염의 숨은 위험(바로가기) ▶3회: 우리 농장 돼지는 편안히 숨쉬고 있을까? - 위축성 비염 평가 방식의 전환 돼지 콧속의 건강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돼지 호흡기의 1차 방어막인 비갑개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코 절단면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축장에서 출하돈의 코를 잘라 비갑개 위축여부를 점수화해 평가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코의 절단면에서 위축성 비염 병변지수를 평가하는 방식은 지금까지 5등급 기준이 주로 사용되었다 (Grade 0: 위축없음, 1: 조금 위축, 2: 중등도 위축, 3: 심각한 위축, 4: 매우 심한 위축, 5: 완전 소실). 이러한 5등급 평가법은 위축성 비염이 심각한 수준의 농장을 분류해 내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나, 일부 비갑개 연골이 부분적으로 소실된 경우는 평가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등급이 매겨질 수밖에 없었다. 특히, 중등도 이하의 위
[위축성 비염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을3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1회: 돼지 호흡기의 구조 및 세균 혼합감염 (PPDC) 위험성(바로보기) ▶2회: 자돈들의 콧속은 건강할까? - 비진행성 위축성비염의 숨은 위험 ▶3회: 우리 농장 돼지는 편안히 숨쉬고 있을까? - 위축성 비염 평가 방식의 전환(바로가기) 우리 농장 돼지의 비갑개가 건강한지 확인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동안 위축성비염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서 도축장에서 돼지 코를 잘라 비갑개 병변점수를 평가하는 방법이 흔히 사용되어 왔다. 그렇다면 출하돈에서 비갑개가 온전하면 자돈 구간에서 비갑개가 건강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 돼지의 위축성비염에는 보데텔라균과 파스튜렐라균 두가지 세균이 작용한다. 보데텔라균은 부착능력이 뛰어난 세균으로 점막을 손상시키고 비갑개 연골형성을 저해한다. 파스튜렐라균은 부착능력은 약하나 강력한 독소를 분비하여, 보데텔라균에 의해 노출된 골조직을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이 두 세균의 작용에 따라 위축성비염의 질병 경과가 달라지며, 크게 비진행성 위축성비염(보데텔라균)과 진행성 위축성비염(보데텔라균+파스튜렐라 독소)으로 구분되게 된다. 보데텔라균과 파스튜렐라 독소
▶ 비육돈 (경남 양산) ▶ 육안 소견 Bordetella bronchiseptica(B. bronchiseptica) 감염의 의한 Nonprogressive atrophic rhinitis(NPAR)와 Pasteurella multocida(P. multocida) 감염의 의한 Progressive atrophic rhinitis(PAR)의 육안 소견은 거의 동일하지만, NPAR의 경우 증상이 더욱 경증을 띤다. 위축성 비염이 있는 돼지는 기침과 재채기를 하며 염증과 비갑개골의 위축에 의해 콧물이 흐르고, 먼지와 눈의 분비물들로 인해 비루관이 막히는 경우가 많다. 위축성 비염은 비갑개의 염증과 위축이 특징이며 심한 경우 비중격과 비갑개골의 어긋남에 의해 육성돈의 얼굴까지 일그러져 나타나기도 한다. 비갑개골 주변엔 점도가 있는 화농성의 삼출물이 발견되며 첫 번째와 두 번째 전구치 사이 주둥이의 단면을 잘라 관찰해보면 돌돌 말린 형태의 비갑개골의 형태가 위축되어 비정상적인 형태로 나타나거나 소실되어 무질서한 형태로 손가락을 뻗는 것 같은 모양을 보인다. ▶ 조직 소견 코 선반뼈를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파골세포(osteoclast)의 증생, 파골세포에 의한 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