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의 분석에 따르면 후보돈의 초산 성적과 농장의 전체 총산 성적은 강한 양의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이는 후보돈의 관리 개선을 통해 농장의 총산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후보돈의 체중 측정을 통해 일당증체량을 관리합니다. 후보돈사 시설관리는 매뉴얼을 바탕으로 실시합니다. 과밀과 물고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후보돈사 내에서 웅돈을 접촉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강정사육으로 강발정과 다배란을 유도합니다. 교배 전 스톨 적응도 실시합니다. 발정이 확인된 개체에서만 발정동기화제제를 투여합니다. 교배 후 사료량 조정은 과비방지와 체형유지에 목표를 둡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산성모돈 자체가 높은 총산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총산은 농장 전체의 평균입니다. 총산을 높이기 위해서는 후보돈 도입부터 이후 경산돈 번식까지 일련의 관리를 원활하게 해주어야 가능합니다. 후보돈의 첫 종부 시기는 일령, 등지방, 체중, 발정횟수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 각 농장마다의 정해진 기준을 가지고 결정합니다. 종부 후 첫 한 달간 보다 많은 수정란이 배아에서 태아로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도태를 통해 좋은 개체 위주로 모돈군을 구성합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다비육종(대표 민동수)이 지난해 12월(관련 기사)에 이어 최근 두 번째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오후 1시에 '현장 전문가에게 듣는 점프업 1530 스토리(Jump up 1530 story)'라는 제목으로 다비육종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첫 날은 신준재 원장(도하동물병원)이 '다산성 모돈의 총산 최대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 날에는 김태환 과장(다비육종 마케팅)이 '협력농장 우수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양승혁 수의사(발라드동물병원)가 '이유 후 육성률 향상 키포인트'를 전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다비육종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유튜브 채널 '돈플래너TV'가 새롭게 선보이는 '돈돼는 강의(관련 기사)'의 요약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돼지와사람] 모돈의 재귀발정일이 일정 이상 지연되면 분만율뿐만 아니라 총산과 실산 등의 번식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재귀발정일이 발정지속시간 및 배란 등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농장에서 산자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재귀발정일을 5.5일 이하로 낮추어야 합니다. 재귀발정일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산차 ▶영양 ▶포유일수 ▶포유두수 ▶계절 등이 있습니다. [다음 강의는 '교배전략(2) 교배 실패 원인 분석'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국내 대표적인 양돈경영전산관리 프로그램인 '피그플랜(PigPlan, 이지팜)의 지난해 전산성적 보고서가 '2020년도 빅데이터 심층분석 보고서'라는 이름으로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1년 동안 꾸준히 농장 성적을 피그플랜에 입력한 568농가에 대한 성적 분석 자료가 담겨져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농가의 평균 7일 내 발정재귀율은 88.7%, 모돈 회전율은 2.28, 평균 이유두수는 10.3두, PSY는 23.5두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에 비해 각각 0.5%p, 0.02, 0.1두, 0.5두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면, 비생산일수는 47.9일로 전년(49.6일)에 비해 1.7일 감소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총산의 경우 '10년 11.4두에서 '20년 12.6두로 1.2두가 증가하였지만, 이유두수는 9.5두('10년)에서 10.3두('20년)로 0.8두 증가하는데 그쳐 많이 낳고 많은 죽는 '다산-다사' 현상이 관찰된다. ● '13년(92.1%) 이후 하락된 포유개시율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다산 품종 도입 후 산자수 증가와 함께 사산도 증가함을 의미한다('20년 91.4%). ● '16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유튜브 채널 '돈플래너TV'가 새롭게 선보이는 '돈돼는 강의(관련 기사)'의 요약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돼지와사람] "다산성 후보돈을 도입한 후에도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 김정희 수의사(도드람양돈농협)" 같은 다산성 유전자를 가진 후보돈을 도입한다고 농장의 산자수 성적이 모두 일괄적으로 개선되지 않습니다. 일례로 다비육종 후보돈을 공급받은 도드람 농장 6곳의 1년 반 동안('14년 6월~'15년 12월)의 초산돈 복당 총산을 비교해 보았더니 적게는 10.3두, 많게는 13.2두로 2.9두의 차이가 나타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다른 나라의 사례와 비슷한 결과입니다. 농장에서 후보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총산과 실산에서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반드시 도입 후 세밀한 관리가 뒤따라주어야 합니다. [후보돈 관리(3) 초교배 목표 설정 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유튜브 채널 '돈플래너TV'가 새롭게 선보이는 '돈돼는 강의(관련 기사)'의 요약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돼지와사람] "농장의 산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후보돈의 총산을 증가시켜야 한다. - 김정희 수의사(도드람양돈농협)" 앞으로 10회에 걸쳐 강의할 '농장의 산자수 올리기 전략에서 다산성 유전자의 후보돈 선택으로 보다 많은 산자수를 얻을 수 있지만,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후보돈의 총산은 농장 전체 산자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통상 후보돈의 총산에서 1.0~1.5두를 더하면 농장의 평균 총산이 됩니다. 실제 2017년 도드람 123개 농가를 대상으로 산차별 총산을 분석한 결과 1산의 성적이 높으면 이후 산차의 성적도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후보돈의 총산이 높아야 농장의 산자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다른 여러 논문에서도 이미 검증된 사실입니다. 이 때 7산 이후 노산의 경우 산자수가 감소하므로 농장에서는 후보돈을 주기적으로 도입, 모돈군을 갱신해야 합니다. [후보돈 관리(2) 관리의 중요성 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정리 이득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