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 소속 경비함정이 해상 단속을 위해 선박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양경찰청은 국내 ASF 바이러스 유입 예방을 위해 수입 금지 품목인 중국산 축산가공품(소세지, 육포 등) 202박스 약 770kg를 밀수·유통·판매하려는 밀수꾼 5명을 검거한 바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올해도 밀수, 부정무역 등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위협하는 등의 4대 해양 국제범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2일 밝혔습니다.
대한한돈협회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수입축산물을 버젓이 판매하는 것에 대해강하게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가운데 돼지와사람이 긴급하게 가까운 인근 하나로마트를 직접 방문해 보았습니다. 최근 새롭게 개장한 하나로마트 입니다. 주차시설도 넓고, 매장도 깨끗했습니다. 먼저 가장 큰 관심 구역인 신선육 판매하는 매대를 살펴보았습니다. 다행스럽게 모두 한돈과 한우, 국내산 닭을 판매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돈 신선육 판매 매대 근처에서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의 가공식품도 발견했습니다.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즉석양념곱창과 돼지왕갈비를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다음은 햄캔 매대로 향했습니다. 가장 먼저 농협 목우촌의 '뚝심'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그러데 바로 옆에는 국산 일부와 수입돼지고기를 원료로 해서 만든 '스팸'과 '런천미트' 등이 보입니다. '리챔'은 100% 수입돼지고기로 만든 제품입니다. 이어 추석 선물세트 매대를 살펴봤습니다. 캔햄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모습인데 명절 선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캔햄 매대와 마찬가지입니다. 농협 뚝심 선물세트도 판매되고 있지만, 스팸과 리챔 선물세트도 보입니다. 물건양을 보면 스팸과 리챔이 압도적입니다.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인천공항에서 특별검역이진행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기훈, 이하 ‘검역본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객의 검역물품 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동·식물 검역병해충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여름특별검역기간 동안 인천공항에서178건의 과태료를 집중적으로 부과하였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번 특별검역기간 중 동남아, 중국 등 금지물품 반입 위험도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수하물에 대한 X-ray 및 탐지견 검색을 강화합니다. 또한, 세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여 한층 강화된 검색활동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검역물품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는 해외여행객에 대해 과태료를 엄격히 부과하고, 금지물품을 상습적으로 반입․은닉하거나 검역을 고의로 회피하는 여행객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해외에서 생과일과 축산가공품을 반입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만약 농․축산물을 가져왔을 경우에는 입국장에 주재하는 동·식물검역관에게 반드시 신고하여 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