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인천공항에서 특별검역이진행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기훈, 이하 ‘검역본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객의 검역물품 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동·식물 검역병해충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여름특별검역기간 동안 인천공항에서178건의 과태료를 집중적으로 부과하였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번 특별검역기간 중 동남아, 중국 등 금지물품 반입 위험도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수하물에 대한 X-ray 및 탐지견 검색을 강화합니다. 또한, 세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여 한층 강화된 검색활동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검역물품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는 해외여행객에 대해 과태료를 엄격히 부과하고, 금지물품을 상습적으로 반입․은닉하거나 검역을 고의로 회피하는 여행객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해외에서 생과일과 축산가공품을 반입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만약 농․축산물을 가져왔을 경우에는 입국장에 주재하는 동·식물검역관에게 반드시 신고하여 검역을
오는 11일 광주에서194개국 2,63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막합니다. 지난 5일부터 세계 각국 선수단이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 대회 관계자는 해외에서 2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을특별검역대책기간(’19.7.5~8.18)으로 정하고참가국 선수단·응원단 등 입국자에 대하여 철저한 검역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식 대회는 오는 28일이지만, 아마추어 대회(마스터즈)가 내달 18까지 이어집니다. 농식품부는 앞서 대회 참가 예상국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국 선수단 등이 불법 휴대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하였으며, 입국 시 공항만에서의 검색·검역과 현장 홍보 등을 강화하였습니다. 대회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 검역본부와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대회 조직위원회에 현장 검역관(1명)을 파견하여 관련 활동에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마스터즈 대회 등 비선수 출신 참가자와 응원단 중 축산관련 종사자 명단을사전 입수하여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