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과 NC 다이노스(대표이사 이진만)가 지난 3일 창원NC파크에서 2022 시즌 스폰서십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부경양돈농협은 2018년 시즌 메인 스폰서 관계를 시작으로 NC 다이노스와 5년째 동행을 이어가는 셈입니다. 이에 2022시즌에도 NC선수단은 유니폼 상의 양쪽 가슴에 부경양돈농협과 포크밸리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섭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올 시즌 창원NC파크 내 광고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포크밸리’의 우수성을 야구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은 “함께한 지난 4년간 NC다이노스의 선전으로 우리 부경양돈농협과 포크밸리의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야구팬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고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도 가라앉아 아쉬움이 크다. 올해에는 NC다이노스가 더욱 선전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 이웃과 야구팬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큰 기쁨을 전해 주길 바란다. NC다이노스의 우승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는 “2018년부터 희로애락을 함께한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 부경양돈농협과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이 지난 20일 ‘농식품 중소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영세업체 성장지원 및 성과창출, 일자리 마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축평원과 재단간 전문성을 공유하고 중점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창업 업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유통교육이나 개발제품의 시장 성공가능성 검증 등을 통해 업체의 성과 창출을 돕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축평원은 중소벤처·창업 업체에 맞춤형 축산물 빅데이터를 분석·제공할 예정이며, 유통단계별 패널을 활용하여 기업의 개발제품에 대한 시장활용 가능성을 조사하게 됩니다. 재단은 벤처업체과 축평원간 매칭을 지원하며, 매출액·일자리창출·만족도 조사 등 사업성과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우리 기관에서 축척한 등급·이력·유통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중소벤처·창업 업체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다비육종(대표 민동수)이 지난달 21일 경기도 안성 본사에서 한빛피플(대표 권구홍)과 종돈생산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한빛피플은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에 위치한 종돈장으로,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괄사육 농장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2019년 11월 ASF 관련 예방적 살처분 조치로 모든 돼지를 잃은 바 있습니다. 최근 재입식에 필요한 '강화된 8대 방역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달 23일 다비육종의 고능력 유전자원 입식을 통해 기초돈군을 조성한 상태이며, 상반기 내로 돈군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빛피플은 앞으로 경기 남·북부와 강원도에 종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특히, 구제역 및 ASF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권역화에 따른 이동제한으로 인한 종돈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데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다비육종은 "이번 한빛피플과 종돈생산 협약 체결을 통해 종돈 수급 균형과 안정적인 종돈 생산기반을 강화함으로써 PS고객농장에 우수한 유전자원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나 ASF 예방적 살처분으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경기 북부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
GS리테일과 전라남도가 2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1500억원 규모의 농·수·축산물을 2021년 말까지 구매하는 약정서를 체결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 외 생산자 대표 3명 등이 참석해 지난 6년여간 GS리테일이 전라남도와 지속 교류하며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동반성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GS리테일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 산지의 우수한 상품을 1만5000여개 GS25와 GS더프레시의 소매점으로 판로확대 △가정간편식과 밀키트 등 다양한 신상품 공동개발 등 다양한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이달 7일까지 전국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모바일 장보기쇼핑몰 GS프레시를 통해 전남 명품 특산물전을 운영하며 180t 규모의 농·수·축산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입니다.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최근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전남 농·수·축산인 살리기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곽용구 GS리테일 신선식품 부문장은 “GS리테일이 중소기업 및 농·수·축산인과의 상생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이하 환경공단)과 농협경제지주(대표 김태환)가 17일 오전 11시 농협경제지주 신관에서 ’축산악취 저감 협업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축산악취 저감 협업 성과와 향후 활성화 계획 등을 발표합니다. 축산악취 저감 협업사업은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환경공단과 시설개선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가 함께 진행한 사업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통한 공동사업을 마련하였습니다(관련 기사). 그간 환경공단은 ▶악취 진단 ▶시설 설치 적정성 검토 ▶효과 검증 및 사후관리 등을 실시하고, 농협경제지주는 48억 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하여 악취 진단 결과를 토대로 축산 농가에서 악취저감시설비의 50%를 무상으로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한 축산농가 24호(한우3, 돼지21)에서는 설치 전에 비해 약 80% 정도의 악취가 저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축산시설에서 많이 발생되는 황화수소(H2S)와 암모니아(NH3)의 경우 각각 80.8%, 58.6%가 저감되었고, 실제 체감 악취 농도인 복합악취의 경우 83.7%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지난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아동옹호 대표기관으로1948년 문을 열어현재에 이르기까지 71년의 역사를 가진 재단입니다. 현재 국내·외 아동 연간 약 100만명에게 직·간접 도움을 주며 그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날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한돈자조금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고객 구매금액 일부를 적립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으로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연간 2톤의 한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할 예정입니다. 어린이재단은기부받은 한돈을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식단 제공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우리 사회의 늘어나는 가정해체와 저출산 문제 등 아동이 행복해지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한돈자조금과사회공헌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재단에서도 아동의 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을 만나 농축산식품 ICT 융복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6일 농정원 2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리원은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 및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축산악취개선 및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관련 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농축산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ICT 융복합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먼저 농정원은 관리원에 정보화 환경 마련 및 ICT 축산악취관제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서버“의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관리원은 농정원에 농축식품 빅데이터(Bigdata)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의 농가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양 기관은 농축식품 ICT 융복합 환경 확산을 위해 농축산분야 ICT 장비의 기술자문 및 컨설팅, 전문교육 등에 관해 상호 지원하기로 하고 3월 중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일본양돈협회와는 어려울수록 함께 돕는 끈끈한 연대의식이 있습니다. 특히 산업적인 여건이 비슷한 양국이 이번 협약을 통해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지혜와 협력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양국 간 산업 교류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이병규 회장(대한한돈협회) “평소 긴밀한 관계를 맺어 온 양국의 양돈생산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을 다짐했다는데 더욱 의미있다"며, "양국 간 정책정보 공유를 통해 현안에 공동 대처하며,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큰 성과를 거뒀으면 한다" -카가와 마사히코 수석부회장(일본양돈협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와 일본양돈협회(회장 시자와 마사후)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소재 대한한돈협회에서 한국·일본 양돈산업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본적으로 양 협회의 친목 그리고 양국의 정책 및 산업 정보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목표로 하여 앞으로 한국과 일본의 양돈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호혜를 바탕으로 각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인적 · 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일본양돈협회는 일본 양돈농가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