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경북 청도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1,2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1일 오전 4시 18분경 청도군 풍각면의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돈사는 일반철골조 2층 건물로 전체 면적 4,000㎡ 가운데 2층 2,000㎡가량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은 약 3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당시 돈사에는 돼지 약 3,500마리가 사육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500여 마리가 불에 타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세 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환절기를 맞아 양돈장에서는 배전반과 전선, 콘센트, 환기팬 등 전기시설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쌓인 먼지를 제거하는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