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야생멧돼지 개체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관련 연구는 제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야생멧돼지 400마리를 대상으로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CV2)', '오제스키병 바이러스(ADV)', 'PRRS 바이러스(PRRSV) 및 Mycoplasma hyopneumoniae(유행성 폐렴균)의 유병률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PCV2 항체는 223개, 항원은 112개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101개 시료에서는 두 가지가 모두 검출되었다. ADV와 PRRSV 항체는 각각 1개와 3개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M. hyopneumoniae 항체는 28개 시료에서 확인되었다.
지역별로는 PCV2가 9개 전 지역에서 검출되었고, M. hyopneumoniae는 5개, PRRSV는 3개, ADV는 1개 지역에서 검출되었다. 야생멧돼지 관리를 위해 감염병 모니터링은 필수적이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Prevalence of four infectious diseases (Porcine Circovirus Type 2, Aujeszky’s Disease, 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 Mycoplasma hyopneumoniae) in wild boars in South Korea, 손기동(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Journal of Veterinary Medical Science, 2024]
번역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 역자 주: 본 연구를 통해 한국 야생멧돼지군 내 PCV2, PRRSV, ADV, 유행성폐렴균 등 다양한 병원체가 만연해 있음이 재차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PCV2는 전국적으로 높은 유병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야생멧돼지가 ASF뿐 아니라 여러 가축 전염병의 잠재적 매개체이자 위협임을 시사하며, 양돈산업 보호와 생태계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