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 스마트양돈 실습농장이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자랑하는 우수 농가 대열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스마트 축산 교육의 산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연암대학교는 11일 열린 ‘2026 팜스코 파트너스데이’에서 스마트양돈 실습농장이 우수 양돈농가 인증 프로그램인 ‘CSY 2200 Club’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팜스코 CSY 2200 Club'은 '모돈당 연간 지육 체중(CSY, Carcass meat production per Sow per Year)' 2,200kg 이상을 달성한 농가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단순한 사육두수를 넘어 출하체중과 지육률, 등급판정 결과까지 뒷받침되어야 도달할 수 있는 지표로, 올해는 연암대를 포함해 전국에서 단 25개 농장만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연암대 실습농장은 지난 2023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4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특히 이번 평가(2025년 실적 기준)에서는 CSY 2,221kg, MSY 24.9두, PSY 28.6두를 기록했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무려 84.3%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국 5,000여 양돈농가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최상위권 성적입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중심의 정밀 사양관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습농장은 환기, 온도, 급이, 급수 등 사육 환경 전반에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해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표 변화를 살펴보면 성과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지난 2020년 당시 MSY 18두, PSY 22.3두 수준이었던 생산성은 5년 만에 각각 24.9두와 28.6두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1등급 출현율 역시 같은 기간 75.5%에서 84.3%로 크게 개선되며 고품질 돈육 생산 역량을 증명했습니다.
김형주 실습농장장은 “4년 연속 수상은 생산성 향상과 질병 관리에 매진해온 농장 담당자들의 헌신과 팜스코의 적극적인 협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연암대가 보유한 최첨단 실습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축산업을 이끌 스마트 농업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팜스코는 지난 2017년부터 9년간 연암대학교에 총 3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차세대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