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토판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공격적인 행동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이유자돈과 포유모돈의 사료에 첨가한 다양한 수준의 트립토판 보충 효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실험 1에서는 초기 평균 체중이 6.63 ± 0.21kg인 총 144마리의 이유자돈을 완전 임의 배치법에 따라 3개의 처리군으로 나누었다. 처리군은 대조군(CW), TW6(기본 사료 + 트립토판 0.06%), TW12(기본 사료 + 트립토판 0.12%)로 구성되었다. 실험 1의 결과, TW12 그룹은 대조군보다 일당증체량과 사료효율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TW6와 TW12 그룹에서는 누워 있는 행동이 증가한 반면, TW12 그룹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귀를 물어뜯는 행동이 감소했다.
실험 2에서는 총 40마리의 포유모돈을 4개의 처리군으로 나누었다. 처리군은 대조군(CL), TL3(0.03% 추가), TL6(0.06% 추가), TL9(0.09% 추가)로 구성되었다. 포유기간 동안 TL3와 TL6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등지방 손실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일일평균사료섭취량은 트립토판에 의해 개선되었으며, 특히 TL6가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또한 누워 있는 행동은 증가하고 (아무런 목적 없이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정형 행동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종합적으로, 사료 내 트립토판 첨가는 이유자돈의 공격적 행동을 줄이고 피부 병변을 개선하며 성장 성적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포유모돈의 정형 행동을 줄이고 사료 섭취량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Effect of tryptophan supplementation on performance, hormones, and behavioral trait in weaning pig and lactating sow, 박세린(강원대학교),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2015]
번역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 역자 주: 트립토판은 스트레스 완화 물질인 세로토닌의 전구체로, 사료 내 보충 시 돼지의 심리적 안정을 돕습니다. 연구 결과, 이유자돈의 공격 행동(귀 물어뜯기)과 모돈의 정형 행동이 줄고 사료 섭취량과 성장률은 개선되었습니다. 즉, 트립토판은 동물 복지 증진과 축산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는 효과적인 첨가제임을 시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