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양돈계열화 사업을 담당하는 선진한마을(대표이사 권혁만)이 지난 15일 충북 영동 일라이트 호텔에서 비육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ADVANCE 136 견딤을 넘어 결실로, 함께하는 여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선진한마을 임직원과 비육회원 농가를 포함해 총 61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올해 1시즌(1~4월)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다가오는 여름철의 생산성 저하와 질병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점검했습니다.
‘ADVANCE 136’은 생산성 10% 향상, 회원 수 30% 확대, 연간 출하두수 60만 두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선진한마을의 핵심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조별 활동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우수 농가의 운영 노하우와 현장 개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회원 농가의 현장 실행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진한마을은 매년 여름철 생산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하절기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과 열대야가 길어지면서, 여름철 사육 환경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관리하느냐가 농가의 수익성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돼지는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체온 조절 능력이 낮은 대표적인 고온 취약 가축입니다.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고 증체율이 저하되며,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여름에는 전국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약 72만 9,000마리의 돼지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제 농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하절기 생산성 관리 전략과 현장 적용 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특히 여름철 사료 섭취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야간 급이 운영 전략과 정교한 환경관리 방안이 소개되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 질병 발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차량과 인원의 동선 분리, 청결구역 관리 강화 등 실제 농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차단방역 운영 노하우도 함께 공유되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ADVANCE 136 2026’ 시즌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조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었습니다. 시즌 최우수 조에는 중부사업부 ‘구름조’, 호남사업부·영남사업팀 ‘에너자이조’, F사업팀 ‘Just Do It조’가 선정됐으며, 최다개선 조 부문에서는 중부사업부 ‘파도조’가 수상했습니다.
선진한마을 권혁만 대표이사는 “하절기 생산성 저하 방지와 ASF 차단방역 관리는 농가 운영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 농가가 안정적인 생산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술 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