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생생한 경험만큼 귀한 가르침은 없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농장에 도입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선배 축산인들이 뜻을 모아 신규 후배 농가들의 든든한 길잡이로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일 청주 오스코에서 ‘2026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미래 축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서포터즈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지난 2024년 첫걸음을 뗀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관련 기사)는 선도 농가들이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운영 노하우를 초보 농가에게 밀착 전수하는 고마운 멘토단입니다.
올해 4월 기준으로 활약 중인 서포터즈는 양돈 39명을 비롯해 한우와 낙농, 양계 등 총 115명에 달합니다. 평균 연령 39세의 젊고 열정 넘치는 이들은 현재 162명의 새내기 농가와 인연을 맺고, 벌써 400회가 넘는 현장 멘토링을 진행하며 스마트축산의 효과를 널리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새롭게 합류한 48명의 신규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이 전달되어 축산업 혁신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산업계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단체장들은 단상에 오른 청년 서포터즈 대표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격려했고, 참석자 모두가 서포터즈 단복을 맞춰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범축산업계의 따뜻한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작황 호조로 가격이 하락해 고민인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기념품으로 우리 양파김치를 선물하는 훈훈한 풍경도 연출되었습니다.
앞으로 서포터즈들은 신규 농가 멘토링뿐만 아니라, 현장에 맞지 않는 축산 규제를 찾아내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정부 정책에 의견을 보태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도 맡게 됩니다.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는 미래 우리 축산업의 주역으로, 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축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