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동물용의약품 시장은 전통적으로 다국적 기업의 제품들이 선도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유독 '호르몬제' 분야만큼은 국내 기업이 시장의 주도권을 꽉 잡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그 중심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동방'이 있습니다.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동방(대표이사 이지훈)'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동물용 호르몬제 시장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동방은 국내 1위 호르몬제 생산 기업입니다. 유일하게 호르몬제 전용 생산라인을 가동 중입니다. 엄격한 KVGMP(동물용의약품 우수의약품 제조기준) 인증 시설과 최첨단 설비를 기반으로 고품질 제품의 안정적인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방의 가장 큰 강점은 유럽산 등 엄선된 오리지널 원료만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다국적 글로벌 기업의 제품과 동등한 효능을 확보하는 동시에, 뛰어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며 현장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디노린(합성 PGF2α) ▶씨엘라이즈(천연 PGF2α) ▶고나돈(GnRH) ▶히트600(PMSG, HCG) 등 동방의 대표 호르몬 제품군은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아시아 주요 거점 국가는 물론 아랍에미리트(UAE),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등 전 세계 각국으로 활발한 수출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으로 영토를 넓히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동방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K-농업기술 활용 해외진출모델 확산사업’에 참여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된 ‘한국형 우량 젖소 수정란 이식 사업’에서 동방의 대표 호르몬제인 PGF2α 제제 ‘디노린’과 GnRH 제제 ‘고나돈’의 현지 실증 및 홍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당시 실증 시험에서는 디노린과 고나돈을 연계한 ‘G6G-오브싱크(G6G-Ovsynch)’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우의 발정 동기화를 유도했습니다. 그 결과 탁월한 발정 동기화율과 함께 ‘중·상’ 수준의 강한 발정 발현 효과가 확인되어 대상우 전 두수에 성공적으로 수정란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수정란 이식 후 최종 임신 진단 결과, 현지 목장 두 곳에서 60%의 높은 임신율을 기록하며 제품의 우수한 수태율 향상 효과를 유관 기관 및 현지 농가에 확실히 입증해 보였습니다. 이 같은 고무적인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디노린과 고나돈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품목허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현지 바이어를 통해 본격적인 수출 공급을 진행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동방은 기존 수출국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중남미 국가 및 중앙아시아 신흥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현지 유력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현지 유통망과 등록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글로벌 성장에 더욱 불을 지핀다는 구상입니다.
동방 이지훈 대표는 “올해 역시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에서 추진되는 농촌진흥청 주관 ‘K-농업기술 활용 해외진출모델 확산사업’ 참여가 확정됐다”라며, “정부 주도의 공신력 있는 연구 협력 사업과 함께 중남미·중앙아시아 파트너십 구축을 발판 삼아 동방 호르몬 제품의 뛰어난 효능을 세계 시장에 증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성과들을 교두보 삼아 수출 영토를 글로벌 전역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