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경기 포천에서 '2026 히프라 유니버시티(HIPRA University)'의 첫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세미나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Gut Health(장 건강)'였습니다. 연자로 나선 프란세스크 몰리스트(Francesc Molist) 박사는 "장 건강을 단순히 '설사가 없는 상태'로 이해하는 것은 매우 제한적인 접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진정한 장 건강이란 섭취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소화·흡수하고,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을 이루며, 사료 변경이나 이유,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장 기능이 흔들리지 않는 '견고성(Robustness)'을 갖춘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장 건강은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돼지가 최적의 생산성과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라는 것입니다. 이번 히프라 유니버시티는 이날 포천을 시작으로 30일 대구, 다음 달 1일 청주, 2일 전주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