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미생물군은 장의 성숙을 촉진하고, 면역계를 조절하며, 결과적으로 숙주의 건강과 성장 성적을 향상시키는 역할 때문에 양돈산업 연구자들로부터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 리뷰 논문은 돼지의 장내 미생물군, 사료 성분, 그리고 장 건강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최신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소장은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가 이루어지는 주요 기관이자 면역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부위이므로, 장내 미생물군, 사료, 숙주 간의 상호작용을 평가하는 핵심 부위이다. 사료와 사료첨가제 등 그 구성 성분은 장내 미생물 조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유익한 미생물군의 형성을 촉진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장내 미생물군과 숙주의 상호작용은 면역계를 조절하며, 동시에 면역계 역시 장내 미생물군의 구성을 조절하는 데 기여한다.
장내 미생물군과 숙주 간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은 점막 연관 미생물군(mucosa-associated microbiota)이 건강 관련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더욱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에서는 사료, 장내 미생물군, 건강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할 때 점막 연관 미생물군을 반드시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돼지의 장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료첨가제를 사용할 경우, 점막 연관 미생물군의 조절 기능을 고려해야 하며, 이러한 미생물군은 사료 중재에 따른 성장 성적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biomarker)로 활용될 수 있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Intestinal microbiota and its interaction to intestinal health in nursery pigs, Marcos Elias Duarte(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Animal Nutrition, 2022]
번역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 역자 주: 양돈은 더 이상 돼지만 키우는 산업이 아닙니다. 돼지 몸속 수십조 개의 장내 미생물까지 함께 관리하는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료는 돼지를 먹이는 것이 아니라 유익한 미생물을 키우는 과정이며, 결국 생산성은 돼지와 미생물의 공생 관계에서 결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