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양돈장에서 작업 중 60대 남성이 숨진 사고(관련 기사)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이번에는 충남 홍성의 한 양돈장에서도 외국인 노동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잇따른 축산현장 인명사고에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토) 오후 8시 29분께 충남 홍성군 은하면의 한 축사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쓰러져 있다"는 농장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의 36세 남성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발생 장소를 '축사'로 발표했지만, 본지 확인 결과 해당 사업장은 양돈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경찰과 관계기관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