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흑돼지 품종인 '버크셔K'가 프랜차이즈 버거 메뉴로 출시됐습니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지난 29일 버크셔K를 원료로 한 '버크셔K 카츠'와 '버크셔K 카츠 어니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를 프랜차이즈 버거 업계 최초로 버크셔K를 활용한 메뉴라고 소개했습니다.
버크셔K는 다산육종 박화춘 대표가 순종 버크셔 유전자원을 도입해 국내 환경에 맞게 개량한 흑돼지 품종입니다. 돼지고기는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 진한 육향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브랜드 버거는 이러한 특성을 살리기 위해 두툼한 카츠 패티 형태로 제품을 구현했습니다. 여기에 국내산 가루쌀로 만든 브리오슈 번과 깻잎 페스토, 어니언링 등을 조합해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버크셔K 카츠'는 단품 5,900원, 세트 7,900원이며, '버크셔K 카츠 어니언'은 단품 7,100원, 세트 9,100원에 판매됩니다. 노브랜드 버거는 오는 8월 10일까지 전용 앱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트 업그레이드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노브랜드 버거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홍대점을 '더 고기한 버거집' 팝업스토어로 운영합니다. 매장에서는 버크셔K 원육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전시와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버크셔K 카츠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버크셔K 삼겹살 시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출시는 단순한 신메뉴 출시를 넘어 국내 돼지 품종의 차별성을 외식 브랜드와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한우의 경우 품종과 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가 적지 않지만, 돼지고기에서는 특정 품종을 제품 전면에 내세운 외식 메뉴는 드문 편입니다. 특히 프랜차이즈 버거 시장에서 특정 돼지 품종을 핵심 원재료로 내세운 사례는 국내에서는 처음인 것으로 보입니다.
노브랜드 버거 관계자는 "최근에는 가격뿐 아니라 패티에 사용된 고기의 품질과 원재료까지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