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폐사한 돼지 신고두수가 결국 3만두를 넘어섰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3일 기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신고는 모두 49만3,497두(5.15~8.3 누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신고 접수 기준으로 추후 변동 가능)로 집계됐습니다. 대부분 가금입니다. 돼지는 3만3,759두입니다. 이는 지난달 27일 기준 돼지 폐사 신고두수 2만151두(관련 기사)와 비교하면 불과 일주일 만에 1만3천608두가 늘어난 것입니다. 폭염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현재 일부 전남권에 폭염중대경보가,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가 누적될 가능성이 커 양돈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