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 신고두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어제부로 4만두를 넘어섰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6일 기준(5.15~8.6 누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신고 접수 기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신고는 모두 83만603마리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돼지는 4만2,319마리, 가금은 78만8,284마리입니다.
특히 돼지 피해 증가 속도가 가파릅니다. 지난 3일 기준 돼지 폐사 신고두수는 3만3,759마리(관련 기사)였습니다. 이후 불과 3일 만에 8,560마리가 추가되면서 4만두를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27일 2만151마리였던 것과 비교하면 열흘 만에 2만2천여 마리가 늘어난 셈입니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까지 전년동기 대비 가축폐사는 42% 수준이나 폭염이 전년보다 심해지면서 피해는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을 31~39도로 예보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