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히프라의 신생자돈 설사 예방 백신 ‘수이셍(SUISENG)’이 ‘수이셍 콜리씨(SUISENG COLI/C)’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됩니다.

이번 제품명 변경은 기존 제품의 성분이나 사양이 바뀐 것이 아니라, 히프라의 모돈 백신 ‘셍라인’에 신제품 ‘수이셍 디에이(SUISENG DIA)’가 추가되면서 두 제품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존 ‘수이셍’은 ‘수이셍 콜리씨’라는 이름으로 공급됩니다. 이름을 제외한 항원 조성과 어쥬번트, 관련 서비스 등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수이셍 콜리씨에는 대장균 섬모 항원(F4, F5, F6)과 대장균 LT 독소 톡소이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C형(Clostridium perfringens type C)의 베타독소 톡소이드, 클로스트리디움 노비(Clostridium novyi)의 알파독소 톡소이드 항원이 포함돼 있습니다. 전 세계 양돈 현장에서 10년 이상 사용돼 온 신생자돈 설사 예방 백신입니다.
여기에 한국히프라는 최근 ‘수이셍 디에이’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수이셍 디에이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A형(Clostridium perfringens type A, CPA)의 알파독소 톡소이드와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레(Clostridioides difficile)의 A·B독소 톡소이드를 항원으로 포함합니다.
결국 기존 수이셍 콜리씨가 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C형 등을 주요 대상으로 했다면, 수이셍 디에이가 추가되면서 CPA와 디피실레까지 예방 관리 범위를 넓히는 것이 이번 제품군 개편의 핵심입니다.
한국히프라에 따르면 CPA와 디피실레는 농장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이유체중 감소 등 포유자돈의 생산성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동안 뚜렷한 통제 수단이 부족해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수이셍 디에이 출시로 이들 병원체에 대해서도 백신을 이용한 예방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입니다.
수이셍 콜리씨와 수이셍 디에이, 두 제품에는 한국히프라의 수용성 어쥬번트 ‘히프라뮨G’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접종 시기 역시 같습니다. 기본 접종은 분만 전 임신돈에 2회 실시하고, 이후 보강 접종은 분만 전 1회 실시하는 방식입니다.
한국히프라는 앞서 수이셍 콜리씨와 수이셍 디에이를 함께 적용한 현장 사례를 통해 신생자돈 설사 예방 범위를 넓히고 이유자돈 생산성을 개선할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관련 영상).
한국히프라 관계자는 “신생자돈 설사 예방은 이유체중뿐만 아니라 농장 전체 생산성 관리의 첫걸음”이라며 “수이셍 콜리씨와 수이셍 디에이를 통해 고객 농장이 고변동성·고비용 시대에도 안정적인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