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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홍성서 4시간 사이 양돈장 화재 잇따라...돼지 288마리 폐사

31일 밤 홍북읍 내덕리 돈사 전소 이어 1일 새벽 상하리 돈분장서 자연발화 추정 화재

충남 홍성에서 간밤 불과 4시간 사이 양돈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9시 7분경 홍성군 홍북읍 내덕리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3분 만인 오후 9시 50분경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멘트블록조 돈사 1동(422㎡)이 전소되고 돼지 288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축산용품 등도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약 7,49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이어 약 3시간 뒤인 1일 오전 0시 56분경 같은 홍북읍 상하리의 또 다른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파이프조 돈분장 1동(264㎡) 가운데 50㎡와 박스류 등이 불에 탔습니다. 재산피해는 약 95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불은 오전 1시 23분경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두 번째 화재 원인을 화학적 요인에 의한 '자연발화'로 파악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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