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돼지를 비롯한 농장동물의 사육환경과 자연스러운 행동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됩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성수동 틸테이블에서 열리는 '2026 동물복지 인증 페스타'에서 '동물복지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체험관에는 소·돼지·닭의 실제 사육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구조물과 체험 콘텐츠가 마련됩니다. 단순히 동물복지 제도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축종별 특성과 습성을 사육환경과 연결해 시민들이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돼지의 경우 '탐색 행동'이 주요 체험 내용으로 다뤄집니다. 돼지가 주변 환경을 탐색하는 자연스러운 습성을 이해하고, 이러한 행동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사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동물복지에서 왜 중요한지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는 생활환경과 행동 특성, 닭은 홰 구조물 이용 등을 각각 소개합니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와 인증마크도 함께 알립니다. 시민들이 인증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제 소비 과정에서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2026 동물복지 인증 페스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 주간을 맞아 동물복지 인증의 중요성과 인증제품을 통한 가치소비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행사장 1층에는 동물복지 농장을 주제로 한 포토존과 인증제품 찾기 체험 공간이 설치되며, 2층에서는 동물복지 인증제도와 인증 축종, 농장동물 본연의 습성 등을 소개하는 기획 전시가 진행됩니다. QR을 활용한 가치소비 테스트와 인증제품 시식, 스탬프 투어 등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기관으로서 농가의 동물복지 수준 향상과 인증제도 홍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