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 중입니다. 현재 속도라면 전국으로 퍼지는 것은 시간 문제일 듯합니다. 인도네시아 정부 발표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구제역은 지난 4월 중순 최초로 발생했습니다. 현재는 전국 34개 주 가운데 19개 주(55.9%)로 확산되었으며, 최소 23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로 소에서 발병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바이러스의 혈청형은 O형입니다. 인도네시아의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는 이유는 질병 자체의 전파 특성(공기전염)도 있지만 다음달 9일부터 시작해 13일까지 이어지는 이슬람 최대의 축제 '아드 알 아드하'를 맞아 많은 수의 가축을 이동하기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아드 알 아드하'는 소나 양, 낙타 등을 종교적 제물로 바치고 이를 이웃과 나눠 먹어 '희생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발생지역에 대해 이동제한 등의 조치와 함께 구제역 백신을 농가에 긴급 공급하고, 신속한 접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0일 자국 내 광시좡족 자치구 창저우구 도축장에서 구제역에 감염된 돼지가 확인되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보고했습니다. 바이러스
이탈리아 내 사육돼지에서 처음으로 ASF가 발생해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 국가 전체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외신들은 이탈리아 정부의 발표를 토대로 지난 9일 로마 라치오 지역 소재 소규모 돼지 사육 농가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돼지를 포함해 반경 10km 내 돼지 1천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계획인 가운데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앞서 지난 1월 북쪽 지역에서 느닷없이 ASF 감염멧돼지가 확인되었습니다. 지난달에는 첫 발견지로부터 남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로마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모두 사람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6.10 기준) 확인된 감염멧돼지 발견 숫자는 167마리입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이탈리아의 ASF는 사르데냐 섬에 한정된 얘기였습니다. 사르데냐 섬에서의 ASF는 지난 1978년 이래 풍토병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이탈리아 사육돼지 ASF 발생을 계기로 최근 프랑스 국경과 매우 가까운 지역의 독일 사육돼지에서의 발생 사례와 맞물려 유럽연합 전체, 특히 양돈업계가 ASF에 더
베트남 정부가 지난 3일 ASF 백신 연구 생산 성과 발표회를 가지고 글로벌 최초 ASF 백신(제품명 Navet-ASFVAC) 상용화 소식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정부는 백신 제조 회사인 Navetco(나베코)에게 백신 유통 허가를 정식 부여했습니다. 이제 Navetco는 농가에 백신 공급이 가능합니다. Navetco는 지난 '20년 9월 미국 농무부로부터 백신 균주(ASFV-G-∆I177L )를 받아 백신 개발에 나섰고, 약 1년 8개월 만에 드디어 성공한 것입니다. 최근 미국 농무부는 해당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임을 확인해준 바 있습니다. 이번 발표회 행사에 주베트남 미국 대사가 참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베트남 언론이 다음달 6월부터 ASF 백신 60만 두 접종분량을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보도는 지난 23일 베트남 농식품부 차관의 말을 인용해 나왔습니다. 해당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최초 상용화 백신이 될 ASF 백신 발표 절차는 막바지 단계입니다. 첫 출시의 주인공은 베트남의 국영 동물의약품 기업 '나베코(Navetco)'입니다. 나베코는 다음달 공식 백신 출시 발표 후 백신의 효과를 보다 신중하게 검토하기 위해 메콩 삼각주 등 특정 지역에 60만 두 접종분량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베트남에서는 나베코뿐만 아니라 다바코(Dabaco), AVAC 등의 다른 동물의약품 기업에서도 ASF 백신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모두 미국 정부가 개발한 백신 항원 균주를 사용하고 있으나 세부적으로는 미세하게나마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렸습니다. 사실상 서로 다른 백신인 셈입니다. 베트남은 지난 2019년 불과 193일 만에 전 지역으로 ASF가 확산되어 당시 450만 두의 돼지를 살처분하였습니다. 지금도 산발적인 ASF 발생이 이어져오고 있어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정부의 협조를 받아 일찌감치 백신 개발에 나섰습니다
프랑스 국경과 수 km 떨어진 독일 남부 지역 내 사육돼지에서 느닷없이 ASF가 발생해 독일뿐만 아니라 프랑스를 당혹시키고 있습니다. 독일 방역당국은 지난 25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에멘딩겐시에 위치한 소규모 돼지 사육농가에서 ASF가 확진되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정식 보고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해당 농가는 35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이들 가운데 16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방역당국은 ASF 확진 후 나머지 살아있는 돼지는 모두 도태하였습니다. 현재 발생농가를 중심으로 이동제한 등 추가 발생 차단 조치와 함께 발생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멧돼지 감염 여부도 조사 중입니다. 이번 발생으로 독일의 ASF 발생 지역은 북부와 동부, 남부 등으로 더욱 광범위해졌습니다. 돼지고기 수출 조기 재개의 꿈도 멀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도 독일의 전철을 밟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번 발생농가와 프랑스 국경과의 거리는 불과 6km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에서도 ASF가 발생하면 독일과 마찬가지로 돼지고기 수출길은 막히게 됩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해당 접경지역에 대한 야생동물 및 사육돼지에 대한 감시 강화
네팔에서도 ASF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네팔은 우리나라 농업 분야 외국인근로자 특화 송출국 가운데 하나입니다. 네팔 방역당국은 수도 카트만두(Kathmandu)를 비롯해 박타푸르(Bhaktapur), 랄릿푸르(Lalitpur) 등의 사육 돼지에서 ASF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지난 18일 OIE(세계동물보건기구)에 정식 보고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양성 사례는 모두 6건(1,426마리)입니다. 최초 발병 시기는 3월 30일로 추정됩니다. 오염된 남은음식물 급이가 발병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네팔의 ASF 발생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ASF 발병국은 모두 17곳으로 늘었습니다. 17곳은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대한민국,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파퓨아뉴기니, 인도, 말레이시아, 부탄, 태국, 네팔 등의 순으로 발병했습니다. 대만과 일본 등은 여전히 비발생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3월 사상 최고치(159.7)보다 1.2포인트(0.8%) 떨어진 158.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육류와 유제품, 설탕 가격지수는 상승한 가운데 곡물과 유지류 가격지수가 떨어진 결과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4월보다는 여전히 36.4포인트(29.8%) 높은 수준입니다. 먼저 4월 곡물 가격지수는 169.5포인트입니다.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3월(170.1)보다 0.7포인트(0.4%) 소폭 하락했습니다(전년 동월 대비 34.3% 상승). 밀과 쌀 등의 가격 상승세는 유지되었으나 옥수수 등의 가격이 하락한 영향입니다. 옥수수의 경우 3.0% 떨어졌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의 옥수수 수확 확대가 시장에 대한 압력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4월 육류의 경우 121.9포인트로 3월보다 2.7포인트(2.2%) 상승했습니다. 또 다시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지속적인 가격 강세는 전 세계적인 가금육, 돼지고기, 쇠고기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것입니다. 가금육의 경우 우크라이나의 수출 차질과 북반구의 AI 발생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은 서유럽에서 도축용 돼지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고 대규모 생산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ASF 감염멧돼지가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멧돼지는 지난 4일 로마에 위치한 인수게라타 자연공원에서 폐사체 형태로 발견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유럽에서 유행하고 있는 ASF 바이러스 유전형 2형과 동일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방역당국은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잠정 사람에 의해 바이러스가 유입되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이번 감염멧돼지 발견지점이 기존 발견지역(리구리아-피에몬테 지역)과 약 500km 정도 떨어진 지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이탈리아에서 발견된 ASF 감염멧돼지는 지난 1월 이래 모두 113건(6일 기준)입니다(관련 기사). 아직까지 사육돼지에서 발생은 없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