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경상북도가 축산 악취 해결을 위해 커피찌꺼기(커피박)를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관련 기사)을 앞서 전해드린 바 있는데 해당 사업에 환경부도 뛰어들었습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2일 경상북도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 현대제철 등과 ‘커피박 재자원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커피전문점에서 종량제봉투에 담아 소각·매립되던 커피박을 미생물군집(마이크로바이옴) 발효기술을 이용하여 재활용한 후 축산 농가에 톱밥대체제 및 악취저감제로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 이후 관계기관들은 폐기물 처리비용 및 발생량 저감, 축산 농가의 악취해소 및 축분처리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커피박 재활용과 관련된 정책·제도 및 홍보·교육 등을 지원합니다. 인천광역시는 커피박 무상 수거·운반 및 공급 등에 나섭니다. 경상북도는 커피박 재활용 및 축사악취저감, 재활용된 커피박을 축산 농가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매년 커피박 20만 톤을 재활용할 경우 폐기물 처리비용에서 약 200억 원, 축분 처리비용 약 250억 원(우사 톱밥 대처 및
축분퇴비로 생산한 쌀과 화학비료로 생산한 쌀을 서로 비교한 결과 수량과 품질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경기도가 올해 '경축순환농업' 시범단지에서 실시한 시험 사육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을 통해 올 상반기 이천시 마장면, 양평군 양평읍, 평택시 청북읍 2곳, 평택시 고덕면(종자관리소) 등 총 4곳을 대상으로 대상 필지에 대한 토양의 유기함량을 분석하고 축분 부숙도 검사를 통해 적정량을 시비토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경기미(추청, 참드림, 진옥, 경기14호)를 재배, 수확 후 수량 및 품질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일반농법과 비교했을 때 현미천립중, 단백질·아밀로스 함량, 쌀 수량 등의 항목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참드림의 경우는 완전미(일등미) 수량은 10a당 525~553kg으로 2017~2020년 참드림 재배농가 현장실증 평균값인 516kg보다 오히려 2~7% 증가했고, 단백질 함량도 5.5~5.6%로 평균값인 5.8%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결과에 도는 농가의 경축순환농업 참여를 확대하고자, 집단화된 논에 축산퇴비를 운반·살포·경운까지 무상 지원하고 생산비의 일부(h
가축분을 전통적인 퇴·액비 생산 처리 방식 대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로 전환하는 '가축분 열분해'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열분해 과정에 쓰이는 원료를 대체하면서 에너지화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분을 열분해로 에너지화하는 열분해 공정에 이산화탄소를 활용함으로써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습니다. 열분해는 무산소 조건에서 열을 통해 화합물을 분해하여 수소, 일산화탄소 등 합성가스를 생산해 내는 기술입니다. 이들 합성가스는 암모니아 합성과 메탄올 등 다양한 화학제품의 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 발전 등의 에너지원이 될 수 있습니다. 주로 석탄 등에 적용되어 왔으며, 가축분에는 현재 관련 연구가 진행되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연구진은 계분으로 열분해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사용해오던 질소 등 비활성가스 대신 이산화탄소를 반응가스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합성가스 발생량은 2배(8.4→18.1 mol%) 이상 증가함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이산화탄소는 온실가스의 일종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온실가스 저감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액비를 처리하는 발효조에서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겨울철에도 약 38도의 반응열이 발생하는데 통상 쓰이지 못하고 버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폐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스템이 개발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액비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폐열 회수 시스템은 액비를 분당 76L 순환했을 때 시간당 77.4MJ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1일 기준 619MJ의 에너지를 회수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15인 공장에서 약 1일 온수 급탕 부하를 감당할 수 있는 양입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폐열 회수를 통해 저장된 열에너지를 온풍 또는 온수로 이용할 수 있게 팬 코일, 퇴비 건조기 등으로 구성된 건조 시스템도 개발했습니다. 퇴비 건조와 주변의 축사 난방 또는 시설하우스의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의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현장 연시회를 개최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량‧보완한 후 에너지 절감형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계 기초자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 에너지환경공학과 이상규
국내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전자선을 활용, 축산악취를 95% 이상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향후 상용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최근 ‘전자선 이용 악취 제거 장치 및 방법’ 관련 기술실시계약을 악취 전문기업 '태성환경연구소'와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전자선 기반 축산악취 저감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 ‘2025 축산현안대응산업화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전자선으로 악취 원인 물질을 분해하는 첨단 기술입니다. 축사 내부 공기를 포집 후 높은 에너지의 전자선을 조사해 악취를 빠르게 분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후각센서와 연계한 출력가변형 전자가속기를 이용해 현장 악취의 종류, 농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에 맞춰 가속기 출력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전자가속기에서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된 전자들은 악취물질과 반응해 물질의 분자구조를 직접적으로 파괴하거나 산화 분해시킬 수 있는 라디칼을 생성해 2차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95% 이상 대부분의 악취물질을 분해할 수 있다는게 연구원의 설명입니다. 연구책임자 김태훈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태성환경연구소와 함께 전자선 기반 악취처리시스템
축산 악취를 불을 끄는 소화기처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면 어떨까? 실제 이와 같은 상상이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시도되고 있어 향후 성공 여부가 주목됩니다. 군산대학교는 환경공학과 정승우 교수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타트업 사업 지원으로 '악취 저감 거품도포 시스템' 사업화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악취 저감 거품도포시스템은 군산대학교에서 당초 유류오염토양 정화를 위해 15년간 연구한 거품도포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악취 분해 미생물이 탑재된 거품을 축분 위에 도포하여 암모니아, 황화수소, 메르갑탄 등 주요 축산 악취 물질을 저감하는 기술입니다. 적용 과정은 먼저 거품 도포로 악취를 원천적으로 차단합니다. 이후 거품 속 미생물이 분뇨(퇴비) 속으로 침투해 악취 원인 물질을 생분해하고, 이를 통해 악취를 근본적으로 저감시킵니다. 거품은 수 시간 내 소멸하며, 반복 적용으로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거품도포시스템을 개발한 정승우 교수는 지난 5년간 관련 SCI 논문을 13편 발표하는 등 이 기술의 현장 적용 연구에 매진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및 과학기술정통부의 지원 하에 경기도 용인 소재 돈사와 돈분장에 이 기술을 적용, 악취를
충남 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악취저감제의 양돈농장 적용 결과 악취 유발 물질을 절반 가량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충청남도는 지난 3개월간 도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악취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상 농가의 주요 악취 물질이 감소했다고 지난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악취 저감 시범사업은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해 지난해 11월 특허 등록한 제품(CNE드림)을 도내 10개 시·군 42개 양돈농가에 3개월간 시범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범 농가들은 해당 제품을 100:1로 희석해 돈사 내부를 세척하거나 퇴비사에 직접 살포하였으며, 액비저장조에 직접 원액을 투입하는 방식도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암모니아 55%(18.5ppm→8.4ppm) ▶황화수소 66%(2.0ppm→0.7ppm) ▶메르캅탄 47%(2.2ppm→1.2ppm) ▶휘발성유기화화물 46%(1.7ppm→0.9ppm) 등 참여 농가의 평균 주요 악취 물질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욱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악취저감제의 사용 편의성과 뛰어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축산농가 인근 주민의 삶의 질
경상북도가 축사 악취 저감 해결에 커피 원두찌꺼기인 '커피박'을 활용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합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백하주)은 '커피박과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 사업'을 2021년 연구중심 혁신도정 추진의 핵심 연구과제로 선정, 관련 대학 및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축산악취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 중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악취 저감은 그동안 수많은 시도가 있었으나, 가축 분뇨의 특성상 지속적인 악취발생 저감을 위한 유용미생물의 활성도 향상과 생육조건 조절 등에 일선 축산농가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소 사육농장에서는 커피박을 톱밥, 왕겨 등의 바닥재 대용으로 사용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돼지농장에서는 유용미생물(EM)이 배양된 커피박을 돈분과 섞어 발효를 유도했습니다. 유용미생물은 군위군 미생물배양소와 경북대 신재호 교수팀이 개발한 미생물을 사용했습니다. 현장 적용 실험 결과 우사에서는 적용 14일 후 암모니아의 경우 95% 이상(950~6,700ppm→47~310)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황화수소의 경우 93%(31.1ppm→2.1), 복합 악취는 70%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20일 FC서울-전북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 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지부장 김학제)가 지난 16일 충북 한돈협회 영동지부 사무실(충북 영동군 영동읍 난계로 1110)에서 영동지부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영동지부 승격 현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춘일 부회장, 이민영 충북도협의회장 및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충북도 지부 임원들이 함께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지역 기자재, 사료업체, 동물약품업체 등 한돈산업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준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영동지부 승격은 기존 10명의 한돈농가 회원에 준회원 12명이 정식 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이뤄진 결실입니다. 앞서 지난 '22년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정관 개정으로 농가뿐만 아니라 양돈업계 종사자인 준회원의 수를 합쳐 15명 이상인 경우 지부 승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영동지부가 첫 적용 사례입니다. 김학제 지부장은 "한돈농가 회원 및 준회원이 합심해 협회 회원 확대와 지부역량을 강화해 지부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게 되었다. 협회조직이 한돈산업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국 지부 준회원 제도의 효과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매김되는 동시에 한돈산업의 모범을 이끄는 영동지부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