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스' 접종으로 PRRS 면역력을 개선하세요! '생독백신'과 함께 적용하면 더욱 강력하고 광범위한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고는 Ceva Santé Animale사의 제공으로 체코 브르노대학교 수의학과 Daniel Sperling 교수의 글을 번역하였습니다. ▶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1): 신생 자돈 설사, 어디부터 점검해야 할까? ▶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2): 포유자돈 설사의 숨은 변수, β2 독소 ▶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3): 신생자돈 설사의 원인 ‘대장균’ ▶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4): 신생자돈 설사의 원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유럽 농장 데이터로 본 세균성 병원체 분석 이전 글에서는 신생 자돈 설사를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체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실제 농장 현장에서는 이러한 병원체들이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어떤 양상으로 검출될까? 이번 글에서는 유럽 여러 국가의 신생 자돈 설사 시료를 바탕으로 진행된 연구 데이터를 통해 주요 세균성 병원체의 실제 분리 빈도와 특징을 정밀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1. 주요 세균성 병원체의 분리 빈도 및 검출 수준 유럽 여러 국가의 116개 농장에서 수집한 시료를 대상으로 세균학적 검사를 진행한 결과, 총 710개의 세균 분리주가 확인되었다. 가장 높은 분리 비율을 보인 세균은
세바코리아가 신생 자돈 설사 예방 백신 '엔테로포크 콜라이 에이씨(Enteroporc COLI AC)'의 출시를 기념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HIGH-QUALITY PIGLETS: 세바 장 건강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세바코리아의 소화기 질환 예방 제품을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공유하고 고객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오는 8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됩니다. 참여 대상은 세바코리아의 장 건강 솔루션인 ▲엔테로포크 콜라이 에이씨 ▲에코포크 시가(Ecoporc SHIGA) ▲포세리스(Forceris) 등 3개 제품 가운데 1종 이상을 사용하는 양돈농가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대상 제품과 함께 작업자 또는 돼지가 함께 나온 현장 사진을 촬영한 뒤, 세바코리아 공식 카카오톡 채널(바로가기)로 전송하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세바코리아는 추첨을 통해 현장 작업자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이벤트의 대표 제품인 엔테로포크 콜라이 에이씨는 신생 자돈 설사의 주요 원인인 대장균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A·C형 독소를 동시에 방어하는 국내 유일의 7가 백신입니다.
▶ 관련 기사: 부종병 백신과 철분·항콕시듐제, 이제는 동시에 처치할 때입니다! 최근 양돈 현장에서는 작업 효율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자돈 처리 횟수를 최소화하려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생후 초기 자돈은 철분 보충, 콕시듐증 예방, 부종병 백신 접종 등 다양한 처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여러 번의 포획과 주사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철분·항콕시듐제와 부종병 백신을 같은 시기에 투여해도 문제가 없을까?"라는 질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024년 MDPI Vaccines에 발표된 Sperling 등 연구진의 논문은 이러한 현장의 궁금증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연구진은 포세리스(세바 글렙토페론 철분 + 톨트라주릴 원샷 주사제)와 에코포크 시가(세바 오리지널 부종병 백신)를 동시에 사용했을 때 백신 면역반응과 약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연구 설계 연구는 스페인 농장에서 실시됐으며, 총 72두의 자돈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시험에 참여했다. 중요한 점은 본 연구가 두 제품을 혼합하여 접종한 시험이 아니라, 같은 처치 시점에 각각 투여한 동시 투여(co-administration) 연구라는 것이다. 연구진은 부종병 백신의 방어면역 형성 여부
해당 기고는 Ceva Santé Animale사 제공으로 체코 브르노대학교 수의학과 Daniel Sperling 교수의 글을 번역하였습니다. ▶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1): 신생 자돈 설사, 어디부터 점검해야 할까? ▶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2): 포유자돈 설사의 숨은 변수, β2 독소 ▶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3): 신생자돈 설사의 원인 ‘대장균’ 지난 3편에서는 신생자돈 설사 복합증이 농장 생산성에 미치는 경제적 피해와 함께, 주요 원인균인 대장균(E. coli)의 병원성 인자에 대해 살펴보았다. 대장균은 부착인자와 장독소를 통해 자돈의 장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병원체이다. 이번 4편에서는 대장균과 함께 분만사 신생자돈 설사를 일으키는 또 다른 핵심 세균성 병원체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2.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 perfringens)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그람 양성 혐기성 막대균으로, 핵심 독소의 종류에 따라 A형부터 E형까지 구분된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주요 핵심 독소 외에도 다양한 보조 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
해당 기고는 Ceva Santé Animale사 제공으로 체코 브르노대학교 수의학과 Daniel Sperling 교수의 글을 번역하였습니다. ▶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1): 신생 자돈 설사, 어디부터 점검해야 할까? ▶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2): 포유자돈 설사의 숨은 변수, β2 독소 신생자돈 설사는 포유자돈 폐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농장에서는 발생 후 치료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또한 항생제 사용 증가, 포유기간 중 증체 저하, 이유체중 감소 등으로 이어져 농장의 생산성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생자돈 설사에 관여하는 주요 병원체로는 대장균(Escherichia coli), (Clostridium perfringens)와 같은 세균이 있으며, 이외에도 로타바이러스(Rotavirus),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계열이 함께 관여할 수 있다. 이러한 병원체들은 주로 후보돈과 모돈을 통해 자돈으로 전파되므로, 이들이 자돈 감염의 핵심 원인이 된다. 최근 양돈 생산은 점차 집약화되고 있으며, 농장 내 사육두수 증가와 함께 사양관리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신생자돈 설사의 발생을 증가시키
세바(CEVA)가 최근 베트남에서 열린 '세계돼지수의사대회(IPVS 2026)' 기간 중 개최한 심포지엄을 통해 차세대 써코바이러스(PCV2)·마이코플라즈마 복합백신 'Cirbloc M Hyo(써블록 엠하이오)'의 향후 출시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세바는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의 한 호텔에서 'Advancing Respiratory Health: Data, Diagnostics & Next-Generation Vaccination(진화하는 호흡기질병 대응 전략...데이터·진단·차세대 백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채찬희 교수를 비롯해 덴마크 코펜하겐대 Lars Erik Larsen 교수, 벨기에 겐트대 Hans Nauwynck 교수, 스페인 무르시아대 Guillermo Ramis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심포지엄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했습니다. PCV2는 여전히 양돈산업에서 중요한 병원체이며,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우점화된 PCV2d에 대응하는 새로운 예방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Lars Larsen 교수는 발표에서 PCV2가 지속적인 돌연변이와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진화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실
양돈 현장에서 가장 통제하기 까다로운 질병은 PRRS(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이다. 지속적인 변이와 농장 내 순환 감염으로 인해 많은 농가가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으며, 명확한 해법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PRRS는 백신 접종 단독으로 해결되는 질병이 아니다.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농장 전체를 대상으로 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PRRS가 불안정한 농장에서는 우선 치료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바이러스의 전파 양상을 파악해야 한다. 이후 농장의 상황에 따라 PRRS 제거 또는 관리를 결정하게 되는데, 실제 현장에서는 대부분 완전 제거보다 안정화를 목표로 설정한다. 모든 번식돈이 균일한 면역을 갖추면 농장 내 바이러스 순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는 번식 성적 개선과 자돈으로의 전파 감소로 이어진다. 안정화된 농장에서 생산된 자돈은 이유 시점에서 PRRS 음성을 유지하며, 초기 성장 성적 또한 양호하게 나타난다. 이를 위한 핵심 관리 요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후보돈 관리: 외부 도입을 최소화하고, 도입 시 기존 바이러스 노출 후 충분한 회복 기간을 부여한다. 종돈 관리: PRRS 음성 유지를 위해 철저한 격리와
세계 각국의 토종돼지 전문가들이 오는 10월 제주에 모입니다. 제주 재래돼지를 비롯한 토종돼지의 유전자원으로서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프리미엄 돈육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논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제8회 국제토종돼지 학술대회(8th Fatty Pig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립니다.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와 제주대학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공동 주최하며, 10개국에서 약 100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토종돼지의 유전자원으로의 가치 재정립 및 토종돼지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비전’입니다. 국제토종돼지 학술대회의 시작은 지난 200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설립된 ‘Fatty Pig Group’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첫 학술대회가 열린 이후 스페인, 일본 오키나와, 대만 타이난 등에서 개최됐으며, 2024년 제7회 대회는 다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준비위원회는 토종돼지를 각 지역의 문화유산인 동시에 지역 환경에 적응하면서 고유
"일본에 가면 와규를 먹고, 스페인에 가면 이베리코를 찾습니다. 언젠가는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 THE짙은'은 꼭 먹어봐야 한다'고 말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이천에서 동그라미농장을 운영하는 펠릭스 농업회사법인 엄가용 대표의 목표는 생산성 1등 농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돼지와사람'과 만난 엄가용·박미경 대표 부부는 YBD 품종 기반 프리미엄 한돈 브랜드 ' THE짙은'을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의 비전을 솔직하게 들려줬습니다. 현재 한돈산업은 생산성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평가받습니다. 새끼를 많이 낳고, 빨리 자라고, 사료효율이 좋은 품종이 농장의 수익성을 좌우합니다. 하지만 엄 대표는 이런 경쟁만으로는 수입육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처음부터 맛으로 승부하고 싶었습니다. 캐나다산 냉장육도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만으로는 결국 한계가 있습니다. 소비자가 일부러 찾아 먹는 돼지고기를 만들어야 국산 한돈도 미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선택이 바로 YBD 품종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이었습니다(관련
‘재래돼지 충북계통’이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omestic Animal Diversity Information System; DAD-IS, 바로가기)에 신규 등재됐습니다. 충북축산기술연구소가 보존 중인 이 계통은 한국 재래돼지 유전자원 보전과 유전적 다양성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큽니다. 한편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은 세계 각국이 보유한 가축유전자원의 현황과 특성 정보를 등록·관리하는 국제 정보시스템으로, 국가별 가축유전자원의 보존과 활용 현황을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규 등재로 우리나라의 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 등록 자원은 22축종 184품종·계통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돼지는 37개 품종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23일 청와대 녹지원 잔디밭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우리나라에 상주하고 있는 각국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대표들을 위한 초청 만찬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주한외교단 초청 만찬은 약 1년 만에 열린 전체 만찬이자, 청와대 녹지원으로 외교관들을 초청한 것은 7년 만의 일입니다. 이 특별한 자리에 한국인의 대표적인 소울푸드인 '솥뚜껑 삼겹살'이 뷔페 메뉴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얀 조리모를 쓴 셰프가 집게로 돼지고기를 능숙하게 뒤집는 모습을 연출해 흡사 활기찬 전국의 맛집 골목을 연상케 했습니다. 한편 이날 청와대는 다양한 종교와 식문화를 존중하여 삼겹살을 제외한 모든 육류를 할랄 기준에 맞추었으며, 채식주의자인 외교관들을 위해 쌈밥 등 맞춤형 채식 메뉴도 함께 준비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양돈농장을 운영하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분만과 이유, 출하, 질병 관리, 직원 관리까지 처리해야 할 일은 끝이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세미나나 교육 행사 참석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농장주들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많은 농장주들이 "발표 자료는 나중에 받으면 된다", "영상으로 봐도 된다", "농장을 비우기 어렵다"고 이야기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세미나를 단순히 공부하는 장소로만 생각한다면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발표 자료는 나중에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미나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자료나 영상으로 대체할 수 없습니다. 세미나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세미나의 진짜 가치는 발표 자료 밖에 있습니다. 첫째, 농장을 바꿀 자극을 얻을 수 있다 농장 안에만 있으면 현재의 방식이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세미나에서는 우수 농장의 성적과 관리 사례, 최신 시설과 기술을 접하게 됩니다. "우리 농장도 이렇게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변화는 대부분 이런 작은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생산성 향상과 폐사율 감소, 번식 성적 개선 역시 거창한 혁신보다 작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지난달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래 축산유통 분야의 혁신적인 정책과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6년 대학(원)생 축산유통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임성욱)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원장 김덕호)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미래 청년 인재들의 참신한 시각을 통해 축산유통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 33개 대학에서 총 93개 팀, 265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습니다. 치열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4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발표에 나섰으며, 공모는 ‘축산유통 관련 이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정책 제안’을 다룬 기획 부문과 ‘축산유통 분야 사업화 아이디어 및 시제품 제작 기획’을 다룬 자유 부문 등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각축전 끝에 기획 부문 대상은 축산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돼지 도축 물량을 예측하고 이를 통해 수급 안정 정책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한밭대학교 ‘Gulab(구랩)’ 팀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자유 부문 대상은 비선호 축산 부위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