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였다며 후원의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2022년부터 국내 여자아이스하키 리그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3대3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헝가리를 상대로 투혼을 벌인 끝에, 은메달을 품에 안았습니다. 모든 연령과 성별을 통틀어 한국 대표팀이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돈자조금은 ‘2022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를 개최하며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23년에도 후원 계약을 체결, 참가인원·팀 등 리그의 규모를 더욱 확대해 2년 연속 국내 아이스하키 발전에 힘을 보탰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상은 영 리더(IOC Young Leader)는 “한돈자조금에서 꾸준히 지원해주신 덕분에 은메달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며 “여자 아이스하키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206만 조합원의 농협중앙회를 이끌어 갈 제25대 회장에 강호동 후보(합천율곡농협 조합장)가 당선됐습니다. 지난 2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서울 중구 소재)에서 지역 농·축협 및 품목조합의 조합장 등 선거인 1,111명 중 1,0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2차 투표까지 이어진 끝에 강호동 후보가 전체 유효 투표권 수 1,247표 중 781표를 얻어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다양한 이슈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2007년 이후 17년 만에 농협중앙회 조합장 선거가 직선제로 치루어졌고, 대한한돈협회 전 천안지부장을 지낸 조덕현(동천안농협 조합장) 후보가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한돈농가 농협중앙회장이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1, 2위를 차지한 강호동 후보와 조덕현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다시 경합을 벌인 끝에 당선인이 결정됐습니다. 강호동 당선인은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경제지주 이사, 농민신문사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율곡농협 조합장, 한국 딸기 생산자 대표조직 회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당선인은 지역 농·축협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무이자 자금 규모를 20조원으로 늘리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25일 80~90년대생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조직문화 개선의 첫걸음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청년세대(엠제트(MZ)세대)를 주축으로 한 토론회(워크숍)를 개최해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수립했습니다.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개선방안이 추진력을 잃지 않고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게 하기위해 운영되며, 수의·농업·행정·공업·전산·운전직 등 다양한 직렬의 젊은 직원들이 고루 모여, 조직문화 개선방안 추진에 대한 자문, 대안제시, 모니터링 등을 수행합니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과제는 총 12개로 ▶주니어보드 운영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우체통 ▶직원 소통 워크숍 ▶점심·회식 문화 활성화 ▶춘·추계 체육대회 ▶직장내 동호회 활성화 ▶직원 문화혜택 지원 ▶신규직원 조직적응 지원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꿀팁 전수 ▶관리자부터 실천하기 ▶나부터 변화하기 ▶갑질이 뭔가요? 등이 진행됩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주니어보드 발대식에서 “지난해 직원 모두가 함께 조직문화 개선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에 한돈 가격안정과 소비촉진 대책 방안 마련 등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손 회장은 “돈가 하락, 사료값 폭등, 생산비 급증, 소비침체 등으로 한돈농가의 가장 큰 위기가 도래한 가운데, 한돈농가의 수익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한돈은 우리나라 식량안보의 기둥인 만큼 한돈산업이 지금의 위기를 딛고 건실히 일어설 수 있도록 업계 전반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25일 현재까지 이달 돼지 도매가격은 4358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전달대비 -10.9%, 전년동기대비 -8.4% 수준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봄을 부르는 채소라고 하는 '미나리'가 한돈의 봄도 불러올까요? 추운 겨울 비닐하우스에서 자라는 미나리는 2~3월이 되면 제철을 맞아 향긋한 향이 일품입니다. 특히 기름에 지글지글 구운 삼겹살에 미나리를 곁들여 먹으면 사랑하는 사람, 고마운 사람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도 봄 내음 가득한 미나리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경산 '육동 미나리'가 본격 출하를 알렸습니다.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미나리꽝에서 농민들이 얼음을 깨고 미나리 수확에 나섰다는 소식도 전해집니다. 최근 돼지고기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수 있는 '미나리 삼겹살'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에 미나리 한쌈이면 봄이 좀 더 빨리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전 세계에서 사육, 보존하고 있는 다양한 돼지 품종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하는 ‘세계의 돼지 품종해설집(이하 품종해설집)’을 발간했습니다. 돼지는 약 9,000년 전부터 '중국'과 '근동(유럽과 가까운 아시아의 서쪽 지역)' 지역에서 가축으로 길러지기 시작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정부 차원이나 민간에서 사육, 보존하고 있는 돼지는 2022년 기준 약 7억 8,400마리에 이른다. 지리적 또는 종교적으로 돼지고기를 금지하고 있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식용하는 주요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이 발간한 품종해설집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페인 ‘이베리안 돼지’, 곱슬곱슬한 금빛 털을 가진 헝가리 ‘망갈리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돼지 품종인 인도 ‘피미그 호그’ 등 90종류의 품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돼지 품종별로 역사, 특성, 분포 등을 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고유 가축유전자원인 한국 돼지 세 품종 - 한국 재래돼지, 우리흑돈, 난축맛돈 등도 실려있습니다. 우리나라 돼지는 멧돼지에서 유래해 고구려 시대부터 한반도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국 품종과는 차별화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7일 서울경기양돈농협을 방문해 이정배 조합장에게 한돈산업 발전과 한돈인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지난해 국제 곡물가와 환율 상승 및 경기불황으로 인한 돼기고기 소비 부진으로 한돈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서울경기양돈농협도 신년을 맞아 사료가격을 kg당 30원 인하하는 등 농가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산업 발전과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주시는 양돈조합의 노고에 늘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지역 현장과 한돈 농가의 민원 해소를 위해 한돈협회와 양돈조합의 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가산리 소재 다우농장(대표 임용석)은 11일 묘산면사무소(면장 한호상)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임용석 대표는 “추운 겨울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호상 묘산면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신 임용석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