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양돈 작업자의 재해 예방법을 담은 '양돈 작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양돈 작업장에서는 돼지의 분뇨와 사료 등에서 황화수소, 유기분진, 암모니아 등 건강 유해요인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작업자는 황화수소 중독사고, 천식 등의 호흡기계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무거운 돼지와 충돌하거나 사다리 추락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양돈 작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책은 양돈 작업자가 노출된 다양한 건강, 안전상의 유해나 위험요인의 특성 또는 관리 방안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가스, 분진 등의 유해 요인이 양돈 작업자에게 어떤 호흡기계 증상을 유발하는지, 이를 관리하기 위한 허용기준이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또한, 유해 요인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방법으로 개인 보호구 선정과 사용 방법, 관리 방안 등을 소개합니다. 아울러, 양돈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돼지 접촉, 추락, 황화수소 중독 등) 사례를 유형별로 설명하고, 사고 예방법을 제시합니다. 인수공통전염병을 예방하는 방법도 함께 알아봅니다. '양돈 작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책은 농촌진흥기관과 관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사업장 안전 및 보건 관리체계의 국제적 표준을 인정받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2018년에 제정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입니다. 이번에 축평원은 그동안 모범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해 기관 핵심가치에 안전을 반영하여 ▶안전보건경영방침 선언 ▶안전보건매뉴얼 수립 ▶안전관리 전담부서 신설 ▶직장 내 재해위험요인 분석 및 개선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품질평가사가 도축장에 파견을 나가는 특수한 근무 환경을 가지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민간근로자의 안전까지 고려하여 사업주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 직원들의 물리적 보호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인 이하가 근무하는 소규모 사무실에는 화분을 배치하여 분위기를 환기하고 있습니다. 장승진 원장은 “축평원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