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본격적인 캠핑철을 맞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봄맞이 캠핑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돈자조금은 캠핑족들을 겨냥하여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한돈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할인 판매는 3일부터 12일까지(9-10일 제외), 평일 오전 10시마다 얼리버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가장 인기 있는 부위인 삼겹살 1kg에 특수부위 1kg를 더한 세트를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한돈자조금은 행사 기간 내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한돈을 즐길 수 있도록 총 1,500세트, 무게로 환산하면 3톤에 달하는 물량을 준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돈 캠핑요리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핑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한돈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올초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등을 위해 시작된 정부 지원 '국내산 돼지고기 할인행사'가 이달 4월에도 계속됩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봄철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축산물 가격 안정을 통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한돈·한우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할인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부담은 낮추고,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한돈 농가들에게는 소비촉진 등을 통해 어려움은 덜어드리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먼저 봄 행락철에 수요가 많은 돼지고기에 대해서는 4월 중 할인행사를 3회 실시할 예정입니다. 1차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대형·중소형 마트(351개 매장) 및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450여개 매장)에서 할인행사가 실시됩니다. 소비자들은 평시 판매가격의 약 20% 내외 할인된 가격(삼겹살 100g당 2,100원 이하)으로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어 2차는 11(목)부터 12(금)까지 2일간, 3차는 22일(월)부터 23(화)까지 2일간 대형마트 등에서 추가로 행사가 진행됩니다. 한우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은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 한돈 정육 및 육가공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출범했습니다. 추진단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이연섭 축산경영과장을 공동단장으로 생산자·정부·양돈조합·육가공업체·수출업체·유관기관으로 6개 분야로 구성되었습니다. 현재 한돈은 검역체결국인 홍콩,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육가공품 한정) 등 몇몇 아시아 국가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한돈의 수출 확대에 필요한 토대를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적으로 의견을 모아, 향후 공개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이 되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먼저 한돈자조금은 한돈 제품에 대해 전폭적인 수출물류비 지원에 나섭니다.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농업 수출 물류비 지원을 폐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정부차원의 수출 물류비 지원이 금지됩니다. 이에 순수 농가거출 자조금으로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며, 몽골과 같이 검역체결국이나 수출 실적이 없는 국가의 경우, 수출물류비의 100%를 지원하는 등 신시장 개척을
정부는 최근 급등하고 있는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한다고 지난 15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같은 날 앞서 열린 정부와 여당과의 당정 협의에서 결정되었습니다. 지난 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 12.8% 상승하였습니다. 주로 과일과 채소 등의 가격이 오른 영향입니다. 이달 정부가 연일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고 있지 않습니다. 축산물 가격까지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4.10)가 다가오면서 물가가 선거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1500억원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투입 결정은 이러한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나왔습니다. 정부 결정 이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함께 물가 관련 긴급현안간담회를 갖고 후속조치를 즉시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소비자가 대형마트 등 전국 1만 6천여개 유통업체에서 농축산물 구입시 최대 1~2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농축산물 할인 예산도 대폭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3~4월 할인지원 규모를 당초 23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2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삼겹살데이(3.3)를 맞아 지난 29일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한돈 할인 판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3.3 한돈 삼겹살데이, 한돈이 국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서울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아이포크 총3개의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한돈 ‘원플러스원(1+1)’ 판매 혜택을 선보였습니다.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한돈을 찾는 소비자 구매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행사 시작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2일~3일에는 청주시 삼겹살거리에서도 삼겹살데이 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열어 열기를 이어갑니다. 삼겹살거리에는 미소찬 한돈, 숨포크, 도뜰, 대전충남양돈농협, 인삼포크 총5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도 한돈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대한한돈협회와 농협에서도 할인행사를 마련해 삼겹살데이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협회는 3월 31일까지 지부 및 지역판매처와 연계하여 한돈을 최대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농협에서는 3일까지 2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해 라이블리, 양돈농협, 유통계열사 등에서 판매를 이어갑니
농협경제지주는 농협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라이블리(바로가기)'에서 삼겹살데이(3.3)를 맞아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3월 3일은 돼지고기 먹는 날, 라이블리 삼겹살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 한돈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한돈 삼겹살(1483원/100g)·목살(1317원/100g) 등을 최대 60% 할인된 특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국내산 한돈을 저렴한 가격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 물가안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정부의 돼지고기 할인행사 연장 추진의 일환입니다(관련 기사). 오는 3월까지 전국의 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마트, 탑마트, 메가마트 등 중소형마트 등에서 한돈 삼겹살·목심을 설 명절 전과 동일하게 약 20~4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남 당진 소재 A 일반음식점은 캐나다산 삼겹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하다 적발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위반물량은 2톤(금액 2,11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업체는 형사입건되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18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는데 위반업체 441개소, 품목으로는 516건을 적발하였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3,154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설 명절 10대 성수품에 대해서는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사전에 파악한 후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 활동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441개의 위반업체를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반음식점업이 259개(58.7%)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축산물 소매업이 40개(9.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배
한 대형할인마트 내 식료품 매대에 진열되어 있는 소시지 제품. 역대급 크기의 '한돈' 마크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육가공업체에서 한돈 마크를 제품 포장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한돈 BI(Brand Identity)' 사용 승인(바로가기)을 통해 가능합니다. 당연히 기본적으로 100% 한돈을 취급하는 업체이어야 합니다. 한돈 BI 사용에 따른 일체의 수수료는 없습니다. 한돈 BI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상표법의 제재를 받습니다.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민형사상 책임까지 질 수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말합니다. 따라서 '국내산 한돈'은 '국내산'이라는 뜻이 반복(중복)된 말입니다. '국내산 한우'라는 표현을 보면 더욱 어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어에서는 이를 '겹말'이라고 합니다. '역전 앞', '가정집'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돼지족발'도 겹말입니다. 겹말은 틀린 말이라기보다는 과한 표현이라고 봐야 합니다. 쓸데없는 표현으로 사실이 달라지는 '사족(蛇足)'과는 다릅니다. 여하튼 '국내산 한돈'은 '한돈'이라는 말이 두루 쓰이면서 나온 작은 '해프닝(우발적인 일)'일 듯합니다. 식당 사장님, 그래도 '한돈 화이팅'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100@gmail.com)
지난 6일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는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268마리의 한우가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최고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은 도체중 647kg, 등심단면적 17.1㎠, 1++A 등급을 받은 한우가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역대 최고가인 9천만원(9058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이는 kg당 14만원 수준으로 전체 한우 평균가의 8배 이상 높은 가격입니다. 한편 최근 열린 종돈발전 토론회에서 서강석 교수(순천대학교)는 등급이 큰 의미가 없어지고 있고, 수입육과 차별화된 육질 개선을 해도 돈이 안되는 한돈산업의 상황을 개탄해했습니다. 그러면서 프리미엄 한돈 인증제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