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살처분 영향....2분기 돼지 사육두수 지난해보다 0.5% 감소

  • 등록 2023.07.24 05:11:29
크게보기

통계청, 21일 '23년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발표...모돈수 101.4만 마리, 농장수 5813호

지난 금요일(21일) 통계청이 올해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돼지 사육두수는 1110만 8천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5만 8천 마리(-0.5%) 감소하였습니다. 모돈 사육두수는 101만 4천 마리로 역시 전년동기대비 8천 마리(-0.8%) 감소하였습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통계청은 올해 상반기('22.12-'23.5월) ASF 발생에 따른 살처분과 미입식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이 기간 8농가에서 ASF가 발생해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해 모두 23농가 돼지 9만 7천 마리가 매몰 처리되었습니다. 규모가 큰 농장과 양돈단지에서 ASF가 발생한 영향입니다. 

 

 

2분기 돼지 사육농장수는 5813호로 파악되었습니다. 전년동기대비 81호 감소했습니다(-1.4%). 규모별로 살펴보면 '1000마리 미만' 농장이 49호가 가장 많이 감소했고, 이어 '1000~5000마리 미만' 농장은 17호, 5000마리 이상 농장은 15호 줄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장당 사육두수는 1911마리입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6마리 증가한 수준입니다(0.9%).  

 

 

한편 2분기 기준 다른 축종의 사육두수 추이를 살펴보면 한육우(368만 6천 마리, -1.3%)와 젖소(38만 3천, -1.4%), 오리(881만 6천, -9.7%)는 감소한 반면, 산란계(7519만, 2.9%)와 육용계(1억 1086만, 4.3%)는 증기했습니다.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통계청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관리자 pigpeople100@gmail.com
Copyright @2016 돼지와 사람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돼지와 사람 I 031-988-1184 I 신문사업등록번호: 경기아51445 I 등록연월일: 2016년 12월 9일 I 제호: 돼지와사람 I 사업자등록번호: 136-12-63379 I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 중부부천 제 2017-1호 I 발행인: 이득흔 | 편집인: 이근선 I 발행소: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2로 192, 302-901| 청소년보호책임자: 이근선| 대표메일: pigpeople100@gmail.com I 돼지와사람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2017 돼지와 사람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