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떨어지니 연달아 돈사 화재...한밤 의성서 불

  • 등록 2024.10.10 22: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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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23:02 경북 의성군 의성읍 소재 양돈장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 발생...돈사 1개 동 반소 및 자돈 50마리 폐사 피해

최근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10도대로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밤 경남 의성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9일 밤 11시 2분경 의성군 의성읍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돈사 1개 동 절반(198㎡)이 타고 자돈 5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천6백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돈사 화재는 모두 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모두 이틀 동안 발생했습니다(관련 기사).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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