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된 경기 포천에서 이번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확인됐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야생멧돼지는 12개월령 암컷으로 지난 28일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 소재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죽은지 14일이 경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4328). 포천 내 감염멧돼지 사례는 지난 '22년 3월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입니다. 이번 ASF 발생농장과의 거리는 약 33km입니다. 참고로 지난해 10월 말부터 강원도 화천·춘천에서 다수의 감염멧돼지가 추가되었는데 포천 발생농장과 가장 가까운 것은 약 24km 정도 거리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