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완주서 4억2천만원 피해 규모 화재 발생....돼지 700두 폐사

2024.03.30 11:25:55

29일 21:40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소재 양돈장서 원인 모를 화재....돈사 18개동 상당 전소 및 부분소

간밤 전북 완주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9일 오후 9시 40분경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철골조 칼라강판즙으로 이루어진 돈사 18개동 가운데 일부가 전소(624㎡) 또는 부분소(56.4㎡)되고, 비육돈 7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재산피해액을 잠정 약 4억2천8백만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완주 화재로 3월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1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총 재산피해액은 대략 24억9천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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