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10월, 양돈 지역부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양돈 스페셜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양돈 농가의 생산성과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스페셜스쿨은 전국 4개 영업본부별로 진행되었으며, 각 본부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스페셜 교육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교육에서는 양돈장 분뇨처리 프로세스 이해와 함께, 농장 성적 분석 Tool인 ‘피그지오(Piggo)’ 활용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실제 농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적을 진단하고, 원인 분석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실습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하림중앙연구소의 LIMS(사료 및 병성감정 분석 시스템) 교육을 통해 품질 관리와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스페셜스쿨의 핵심 주제였던 ‘피그지오 실습 교육’에서는 팜스코에서 활용하는 농장 전산 프로그램을 직접 활용해 데이터를 입력·분석하고, 개체 성적 및 생산성 지표를 점검하는 과정을 실습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조별로 실제 거래 농장의 사례를 분석하며 문제점을 찾아 개선 전략을 발표했고,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컨설팅 역량과 맞춤 솔루션 제안 능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박정현 양돈PM은 “양돈 스페셜스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행 중심 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피그지오를 비롯한 다양한 분석 도구를 적극 활용해 고객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보다 전문적인 양돈 컨설팅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