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계사 화재위험등급 도입 결과 화재 10건 중 9건 OOO서 발생했다"

  • 등록 2026.01.21 01: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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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2025년 화재위험등급(A~D) 분류체계 정책 효과 분석 결과 발표...재산피해액 절반으로 감소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 이하 전북소방본부)가 2025년 도입한 축사시설 대상 화재위험등급(A~D) 분류체계의 정책 효과 분석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지난해 전북소방본부는 관내 돈사·계사 1,962개소를 대상으로 노후도, 건축 규모, 동 간 거리, 소방관서 접근성, 화재안전조사 점검 이력 5개 항목을 계량화해 화재위험등급 A부터 D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관련 기사). 관련 조례도 전국 최초로 만들었습니다(관련 기사).

 

이후 최근 실시한 분석 결과 지난해 발생한 축사 화재의 93% 이상이 D등급 축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약 7%는 C등급 축사에서 발생했습니다. 반면 A·B등급 축사에서는 화재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2025년 축사 화재 재산피해액은 25억 7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52.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며 위험등급 기반 예방정책의 실효성이 수치로 입증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026년에는 축사 전반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화재예방 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합니다. 먼저, 전체 축사 9,96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전기설비 정기점검 문자 안내를 실시합니다.

 

 

돈·계사를 대상으로는 겨울·봄철 전기화재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합니다. 이어 C·D등급 돈·계사 중 190개소를 선정해 시·군 축산부서,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기설비 중심의 합동안전점검 및 약 120개소에 대해 자체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여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합니다. 또한 D등급 축사를 중심으로 소방서장·센터장 등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방문행정을 추진해, 노후 전기시설 개선과 아크차단기·소공간소화용구 설치 등을 권고합니다.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돈·계사 및 신규 축사를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연중 실시합니다. 아울러 축산협회 정기교육과 연계한 축산 종사자 화재예방교육을 추진하고, 관계기관과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가설축사 등 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제도 개선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위험등급 분석 결과, 실제 화재는 모두 고위험 축사에서만 발생했다는 점에서 예방정책의 방향이 명확해졌다”며 “2026년에는 조례를 기반으로 비대면 관리부터 현장 점검, 순찰, 훈련, 교육까지 전 과정을 연결한 집중관리 체계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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