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오후, 충북 충주시 금가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7분경 금가면 소재의 돈사에서 시작된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대원들에 의해 약 1시간 30분 만인 오후 9시 26분경 완전히 진화되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 규모는 올해 들어 돈사 화재 사고 중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소방당국 추산 총 9억5천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돈사 4개 동(연면적 1,647㎡)이 전소되었고, 사육 중이던 돼지 약 2천여두가 폐사했습니다.
금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와 감식을 진행 예정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1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총 재산피해액은 36억4천만원으로 파악됩니다.
돈사 화재는 겨울철과 이른 봄철 전기설비나 전열기구 사용 등으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농가의 각별한 주의와 시설 점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