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불.....충남 나흘 만에 화재 3건 발생

  • 등록 2021.11.29 20: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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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0:34 보령시 천북면 소재 양돈장서 원인 모를 불...돈사 2동 소실 등 1억5천만 원 재산피해

충남 보령서 이달 들어 12번째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28일 0시 34분경 충남 보령시 천북면 소재 양돈장에서 알수 없는 원인에 의해 발생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시간 37분 만에 초기 진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전 6시가 되어서야 잔불 정리 등 완전 진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사고는 없었으나, 돈사 2동이 불에 타고,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화재로 충남은 불과 나흘 만에 돈사 화재가 3건이나 연달아 발생한 셈입니다. 앞서 25일에는 천안에서, 26일에는 홍성에서 불이 나 모두 2천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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