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양돈장서 시작된 화재가 산불로 번졌다

  • 등록 2022.05.18 07: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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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02:06 전남 영광군 불갑면 소재 양돈장서 원인 모를 불...인근 산으로 확대, 진화 작업 중

[2보]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돼지 약 1만 8천 마리가 폐사하였습니다. 돈사는 8개 동이 전체 또는 부분 소실되었습니다. 산불로 인해 2.5ha의 나무가 불에 탔습니다. 화재 원인은 잠정 전기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 5.19 06:00 업데이트

 

[1보] 오늘 새벽 전남 영광에서 양돈장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18일 새벽 2시 6분경 영광군 불갑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이유로 발생했습니다. 

 

불은 돈사 12개 동 가운데 5개 동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어 인접한 야산(오미산 해발 157m)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6시 기준) 양돈장 불은 모두 끈 가운데 산불 완전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화재의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는 금일 조사 예정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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