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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축산물 인증 돼지농가, 특정 지역에 주로 편중

전체 인증 돼지농가(291호) 4곳 중 3곳 충남(75호), 전남(74호), 경남(72호) 농가...정책참여도 지역별 큰 편차

저탄소 축산물 인증 돼지농가가 올해 187호 새롭게 추가 선정되면서 지난해 104호에 더해 총 291호가 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 '23년 해당 인증 사업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먼저 시작되었지만, 이제 돼지농가가 전체 인증농가의 절반 가까이(48.6%, 291/599호)를 차지하면서 명실상부 돼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업 선도 축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인증 돼지농가 291호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충남(75호), 전남(74호), 경남(72호)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들 세 지역 인증농가수를 합하면 221호로 전체의 약 76%를 차지합니다. 4곳 가운데 3곳으로 아직 사업 초기 단계이지만,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어 경기(21호), 전북(17호), 경북(12호), 제주(11호), 세종(4호), 울산(2호)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대구와 강원, 충북은 각각 1호에 불과했습니다.

 

이 같은 지역 편중 현상은 단순 정책 참여도 차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자체의 관심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올해 187호 인증 돼지농가 가운데 전남이 64호로 독보적인데, 지난해 전남은 '저탄소·재생유기농업'을 친환경농업 미래 50년, 100년을 이끄는 비전으로 선포하고, 재생유기농업 실현, 미래농업 환경 조성, 저탄소·친환경 농업기술 실천을 3대 전략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저탄소 인증반, 044-410-7052/7055)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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