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포천서 대형 화재....비육돈 450마리 폐사

  • 등록 2022.06.01 16: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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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22:38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소재 양돈장서 원인 모를 불...건물 3동 소실 등 3억 상당 피해

양돈장 대형 화재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30일 밤 10시 38분경 포천시 영북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동과 관리동 등 건물 3곳이 전소 또는 일부 소실되었습니다(1,031㎡). 비육돈 450여 마리도 폐사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잠정 3억 2백만 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신고자는 취침 중간 이미 불이 크게 번지 상태에서 화재가 난 사실을 알았으며,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실패해 119에 신고하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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