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전북 순창서 대형 화재...3억 4천만 원 피해

  • 등록 2023.04.11 08: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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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21:46 전북 순창군 풍산면 소재 양돈장서 원인 모를 불...돈사 1동 전소 및 돼지 1,488마리 폐사

 

 

간밤 전남 순창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10일 오후 9시 46분경 순창군 풍내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시간 30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층(1,053.44㎡)이 전소되고, 돼지 1,488마리(모돈 68, 육성돈 750, 자돈 670)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억 4천만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농장 측은 경보기 소리를 듣고 돈사에 불이 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상수도를 이용해 소화를 시도하였다가 실패 후 119에 신고하였습니다. 

 

소방당국은 금일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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