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제주서 큰불...3억8천만원 피해

2024.02.04 19:41:12

3일 21:4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소재 양돈장서 원인 모를 불...돈사 2개동 반소 및 돼지 750여 마리 폐사

지난 토요일 밤 제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3일 오후 9시 42분경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2개 동이 반소되고 돼지 750여 마리(육성돈 600, 자돈 150)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3억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일어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돈사 배기휀이 심하게 탄 것을 주목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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