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16번째 돈사 화재....돼지 640여 마리 폐사

2024.02.24 16:47:04

23일 14:03 충남 당진시 신평면 소재 양돈장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돈사 1동 일부 소실 등 1억 5천만원 피해

지난 금요일 충남 당진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당진소방서는 23일 오후 2시 3분경 신평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 분만사에서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45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 일부가 소실되고 모돈 40마리, 자돈 6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당진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1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재산피해액은 총 33억원(잠정)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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