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선택, 큰 변화! 초기 성장의 디딤돌을 놓는 혁신!

  • 등록 2025.08.03 21:27:28
크게보기

돼지키움 컨설팅 대표 이일석

 

최근 국내 양돈 농가들은 다산성 모돈 도입으로 산자수가 줄곧 증가해 온 반면 더 크고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자돈의 품질은 더 낮아졌고 밀사, 환경 변화, 인력 부족 등 사육 조건은 더 열악해지면서 자돈의 초기 성장은 흔들리고 있다.

 

이는 곧 자돈의 면역 저하로 이어지고 끊임 없는 질병 문제와 더불어 악순환의 고리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어진 근본적인 원인이다. 출하 두당 고정비 증가, 사료효율 저하 등 생산 원가는 높아지고 매출 이익은 떨어져 사상 유래 없는 고돈가에도 상당수 농가들은 웃기 힘든 상황이다.

 

실제로 총산 17~18두에 이르는 농장에서 포유기 자돈의 폐사율은 25%를 넘기고 모돈의 포유 중 체중이 10% 이상 감소하는 경우도 흔히 나타나고 있다. 또한 분만사 내 업무량 증가, 자돈 간 경쟁 심화, 폐사율과 약품비 증가, 출하지연과 밀사의 악순환 등 복합적인 부담이 농장 경영을 압박한다. ‘많이 낳는 것’이 가져오는 더 많은 불리한 점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더 나은 수익성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생시부터 이유할 때까지 자돈의 초기 성장은 갈수록 그 의미를 더하고, 농장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핵심 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돈 농가들의 사육 성적, 개선 여지는 충분하다.

국내 양돈 농가들은 유럽에 비해 사육 조건이 열악하고 유럽 농가들처럼 성적을 내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유럽 국가들 중 동물복지 규정과 항생제 사용 제한이 엄격하여 돼지를 키우기 힘든 중하위권 수준의 영국과 비교하더라도 우리나라와는 상당한 성적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영국의 평균 이유 후 폐사율은 6.9%에 불과한 반면, 한국은 무려 20.6%에 달한다.

 

더 큰 문제는 상위권 농장과 평균 농장 간의 격차이다. 영국은 상위 농장과 평균 농장 간 성적 차이가 크지 않지만, 한국은 그 격차가 15% 이상으로 매우 크다. 이는 국내 양돈 산업이 구조적으로 성적 하위 농가들의 개선 여지가 크며, 정확하고 효과적인 솔루션만 도입된다면 빠른 성과 향상이 충분히 가능함을 의미한다.

 

특히 막 태어난 자돈은 1주 만에 태어날 때의 몸무게보다 2배가 자라고 3주령에는 4배에 달할 만큼 초고속 성장을 하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이렇게 빠른 초기 성장의 잠재력은 어떻게 생리적, 영양적인 부족함 없이 채워주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낸다.

 

 

분만사에서 시작되는 초기 성장 관리

자돈은 태어난 직후부터 철분결핍성 빈혈과 분만사에 상재하는 콕시듐증의 위험에 노출된다. 특히 자돈을 많이 생산하는 다산성 품종에서는 더욱 취약하기에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미 잘 알고 있다시피 신생 자돈은 준빈혈 상태로 태어나므로 생후 3일 이내 철분 보충이 반드시 필요하다. 철분이 부족한 자돈은 활력이 떨어지고 유두 경쟁에서 밀리면서 모유 섭취량이 줄어들고, 이는 성장 지연 및 이유 후 성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콕시듐증은 설사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장 점막을 손상시켜, 장기적으로 자돈의 성장률을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는 중요한 질환이다.

 

이러한 생후 자돈이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2가지 장애물을 넘어서는 것은 가장 중요한 기본이다. 기존에는 철분 주사와 항콕시듐제를 별도로 투여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경구용 콕시듐제는 자돈이 토하거나 흘리는 경우가 많아 약액 손실이 크고, 두 번 이상 개체를 처리해야 하므로 작업 효율은 떨어지고 자돈에게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

 

 

철분 보충에 널리 사용되어 오는 덱스트란 철분 제제의 경우도 2회 접종이 권장되지만, 현실적으로는 1차 접종만으로 처치되는 경우가 많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세바는 세계 최초로 빈혈과 콕시듐 예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주사제 ‘포세리스(Forceris)’를 개발했다.

 

글렙토페론 기반의 철분 성분과 톨트라주릴 항콕시듐 성분이 결합된 포세리스는 단 1회 접종만으로 철분 결핍성 빈혈과 콕시듐증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편의성, 작업 시간 단축, 예방 효능, 성장 성적 향상, 경제성이라는 다섯 가지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이 제품은, 현장에서 “1샷 5킬”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탁월한 강점이 주목받고 있다.

 

 

포세리스 적용 시 기대 효과

포세리스의 효능은 이미 유럽 현장에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주사 철분제와 경구용 항콕시듐제를 병행한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포세리스를 적용한 농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생산성 향상이 확인됐다:

  • 이유 자돈의 평균 체중 약 450g 증가
  • 5kg 미만 저체중 자돈 2배 이상 감소

이는 유럽에서의 실증이지만, 환경, 사양 관리 수준이 더 낮은 한국에서는 그 효과가 2배 이상 더욱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자돈의 이유체중이 1kg 증가하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위 그래프에서 보이듯이 1kg의 이유체중은 49일령에 2kg, 70일령에는 3kg, 100일령에는 6kg, 161일령에는 무려 12kg의 출하체중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출하 시점의 비육돈 일당증체량 800g을 기준으로 약 2주간 출하일령 단축 효과를 가져오며, 사료요구율(FCR)도 최대 0.2까지 개선이 가능하다.

 

 

 

 

이처럼 상시 모돈 300두 규모의 한돈 농장에서 MSY(모돈당 연간 출하두수)를 1두 개선할 경우, 그 경제적 가치는 다음과 같다. 비육돈 1두를 추가 생산했을 때 발생하는 조수익은 약 236,345원으로, 두당 20만 원 이상의 추가 수익이 기대된다. 이를 농장 전체로 환산하면, 300두 기준 약 70,903,500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사료요구율(FCR)을 0.1 개선할 경우, MSY 20두 기준으로 비육돈 두당 사료비 절감 효과는 약 7,475원이며, 이를 전체 농장으로 환산하면 총 44,850,000원의 사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FCR 개선은 단순한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출하일령을 약 1주일 단축하고 출하체중을 6kg까지 높일 수 있는 기회로도 이어져 수익 향상에 직접적인 기여를 한다. 따라서, 모돈 300두 농장에서 MSY 1두 증가 및 FCR 0.1 개선 시 기대되는 총 경제적 가치는 약 115,753,500원에 달한다. 이를 환산하면 모돈 두당 약 385,845원, 비육돈 두당 약 19,292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하는 셈이다.

 

포세리스는 자돈의 초기 성장에 가장 중요한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줌으로써 비육돈 두당 최소 1만원 이상, 최대 2만원까지 높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주는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샷 5킬, 초기 성장 관리의 혁신

양돈은 정확한 수치와 작은 선택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정밀하고 과학적인 경영이다. 특히 생후 3주간, 자돈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면서도 가장 취약한 시기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농장의 수익 구조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1샷 5킬” 포세리스는 그 결정적인 순간에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이다. 분만사에서의 단 한 번의 처치로 작업시간 절약, 편리성, 허실 감소, 성능 향상, 비용 절감에 이르는 멀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관리 효율과 효능을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다.

이것은 가장 작은 투자를 통해 가장 큰 수익 레버리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초기 성장의 디딤돌을 놓는 혁신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포세리스(바로가기)

세계 최초, 빈혈 & 콕시듐증 동시 예방 원샷 주사제!

  • 세계 최초의 철분 + 톨트라주릴 복합 주사제
  • 철분 결핍성 빈혈과 콕시듐증을 주사 한 번으로 효과적으로 예방
  • 쉽고 빠른 처치, 자돈 스트레스 감소, 이유체중 향상
  • 2024년 기준, 대한민국 양돈 농장의 약 40% 이상이 사용 중

 

 

 

 

 

※ 위 기고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세바코리아 (070. 8277. 4747 / 카카오톡채널: 세바코리아(바로 가기) / ceva.korea@ceva.com)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pigpeople100@gmail.com
Copyright @2016 돼지와 사람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돼지와 사람 I 031-988-1184 I 신문사업등록번호: 경기아51445 I 등록연월일: 2016년 12월 9일 I 제호: 돼지와사람 I 사업자등록번호: 136-12-63379 I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 중부부천 제 2017-1호 I 발행인: 이득흔 | 편집인: 이근선 I 발행소: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2로 192, 302-901| 청소년보호책임자: 이근선| 대표메일: pigpeople100@gmail.com I 돼지와사람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2017 돼지와 사람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