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양돈 연구 관련 청년 인턴을 뽑는다

2018.06.03 20:24:20

농식품부, 하반기 해외 인턴십 선발..17일까지 원서 접수

네덜란드의 와게닝겐 연구소에서 3개월 간 양돈 생산성 관련 연구를 할 청년 인턴을 모집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상반기에 이어 2018년 하반기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선발 일정 및 파견 기관별 세부 자격 요건을  지난 1일 공고했습니다(관련 기사). 

농식품부는 올해 상·하반기 인턴 총 5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국제기구 채용 인턴 총 31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총 19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3개월간 인턴십 근무를 위한 해외 체재비와 왕복 항공료, 비자․보험료 등을 지원받습니다. 해외 체재비는 1인당 월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습니다. 



하반기 채용기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과 미국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독일 튀넨농업연구소, 네덜란드 와게닝겐 연구소, 덴마크 농식품위원회(SEGES)/코펜하겐대학(UoC), 스위스의 유기농업연구소, 오스트리아의 Pessl Instruments 등 총 8개 기관으로 다양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와게닝겐 연구소에서 양돈 생산성 관련 비교 연구, 연수 지원 업무를 하게 될 인턴을 선발합니다. 학사 이상의 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며 양돈 분야 석박사 과정 학생을 우대합니다. 

하반기 원서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17일까지로 자세한 공고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사)FAO 한국협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종합격자는 잠정 7월말 발표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 인턴십 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어 인지도가 높지 않았음에도 상반기 선발 시 지원자의 관심과 열기가 높았다”라고 설명하고, “하반기에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질 것인 바, 지원자들이 근무를 희망하는 기관의 역할, 기능 및 비전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구체적 인턴 근무 계획을 가지고 면접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농식품 분야 선진 연구소 등으로 파견기관을 지속 확대해 우리나라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관리자 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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